한인사회 최대 행사 중의 하나인 ‘한가위 한인대축제’가 내달 15일(토), 16일 노스욕 멜라스트맨(5100 Yonge St.) 광장에서 한-캐 수교 50주년(2013년 1월14일)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북부번영회(회장 조준상)에 따르면 행사 최초로 비어가든을 아이스링크장과 인근에 설치해 70여개의 패티오에서 다양한 맥주와 와인소주, 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주요 행사인 ‘노래자랑’은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항공권이 걸려있다. 심사는 예년과 달리 심사위원 40%, 관람객 60% 배점으로 결정한다.
‘한가위갓탈렌트쇼’는 1등 1천달러, 2등 500달러, 3등 3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의 동영상은 오는 9월22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SBS K팝스타 제작진에게 보내져 온라인 심사를 받는 기회도 부여한다.
행사는 첫날 낮 12시 무용, 사물놀이, 태권도, 난타 공연 등으로 문을 열며 공식개막식은 오후 4시. 양국 수교 50주년(2013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인사들이 개막식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년과 같이 TD은행,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이 행사를 적극 후원한다. 대한항공과 21세기한인부동산은 한국왕복항공권, H-마트는 총 9천여 달러에 상당하는 상품권과 음식 등을 제공한다.
한편 토론토총영사관은 연말 모국 대통령선거 홍보 및 재외국민 등록 부스를 설치한다. 중앙일보도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문의: 416-449-5552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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