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선택과 만족도>
2010년 가을과 2011년 CAAMP에서 고객들에게 주택과 모기지에 대한 질의 및 응답 결과를 갖고 통계를 낸 자료가 있는데, 그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신들이 선택한 모기지 기간에 대해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고 만족도를 10이라는 수치로 정했을 때, 10이라고 답한 사람이 13%, 7 ~ 9라고 답한 사람은 58% 이었다. 이 두 결과를 합한다면 7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21%는 그저 그렇다라고 답했고, 8% 만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연령 층으로 살펴 볼 때는, 젊은 층 보다는 좀 더 나이가 있는 그룹이 자신들의 모기지에 더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모기지가 있는 주택 소유자의 1/3 (32%)은 지난 12개월 동안에 새로운 모기지를 얻었고(9%), 재융자나 기존 모기지의 재 계약은 23%, 나머지 68%는 모기지에 변화가 없었다. 지난 1년 동안에 기존 모기지를 재 계약 하거나 재 융자를 한 사람 중에는 21%가 lender를 바꾸었고, 79%는 바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상환기간 (mortgage amortization period)에 대해서는, 22%는 25년 이상의 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의 타입에 대해서 살펴보면, 고정이율 모기지가 가장 대중적으로 60%를 차지하였고, 31%는 변동 이율 모기지를 선택하였다. 고정 이자율과 변동 이자율의 차이가 작년 동안 2%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장기간 동안 지속된 낮은 이자율 혜택등의 요인들로 인해 변동 이자율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자율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모기지 이율은 전해의 4.22%에서 떨어진 3.92%가 평균 모기지 이율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 동안 갱신이나 재융자를 받기 위해 모기지를 얻은 사람들의 현재 평균 이자율은 갱신하기 이전의 비울보다 1.24% 낮아진 이율로 적지않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를 갱신한 대출자들 중 다수(78%)는 절감의 혜택을 받게 되었고, 소수의 (13%) 사람들은 이율이 올랐다고 답하였으며, 9%는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조사자료들을 바탕으로 종합하여 보면, 지난 해에 갱신 또는 재 융자 모기지를 받은 사람들은 대략 135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절감액은 년 27억불에 이르렀다고 한다.
다음의 차트는 2007년과 2011년 사이의 5년 고정이율과 5년 변동이율의 변화의 추이를 나타냈고 있는데, 2007년 하반기와 2008년 사이에 6% 까지 치솟았던 고정 이율이 2011년에는 과거에 비해 최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는 4% 이하 까지 떨어졌다.
5년 변동이율은2008년 도에는 고정이율과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2010년도에 들어서는 2% 대 까지로 뚝 떨어져 고정이율과 큰 폭을 보이다가 2011년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였던 이율이 차츰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것을 볼 수 있다.
이율은 은행을 포함한 각 대여업계 마다 다른 이율과 다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또 최저 이율을 준다고 해도 개인의 개별적, 특이한 상황 및 신용도와 경제 상황등의 반영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누구든 최저 이율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인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