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집 고르기
━━━━━━━좋은방 고르기 체크사항 12가지━━━━━━━
1. 교통(전철,버스)은 편리한지
2. 생활편의시설은 가까운 곳에 있는지
3. 진입로의 폭은 넓은지
4. 평지인지 경사지인지
5. 전체적인 경관은 어떠한지
6. 소음, 악취, 매연 등의 공해는 없는지
7. 방범상태는? 우범지역은 아닌지
8. 주차공간은 넉넉한지
9. 통풍, 환기, 일조조건은 뛰어난지
10. 외관, 벽의 균열, 누수 등 눈에 보이는 하자가 없는지
11. 바닥재와 마감상태는...
12. 욕실과 베란다, 세탁실의 배수상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집.방━━━━━━━━━━
집을 구하러 돌아다니다 보면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집이 눈에 보이기 마련. 하지만 오랜시간 고생한 끝에
아무 집이나 계약할까보다'하는 생각을 한다면 이런 문제점들은 한눈에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럴때를 대비해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확인해본다든지 아니면, 집주인에겐 미안하지만 가능한
함께 가는 사람들을 바꿔가며 서너차례 방문해 꼼꼼하게 알아본다.
●천정이 얼룩져 있다●
창가나 벽이 이어지는 모서리가 얼룩져 있다는 것은 비가 새서 말랐다는 뜻. 이런 집은 장판 끝부분에도 곰팡이가 송송 피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장판을 들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장판을 뜯고 공사를 다시해야 될 수도 있다. 빨리 집이 나가도록 하기 위해 새로 장판을 깔거나 도배를 다시 해 둔 경우도 있으므로 구석구석 잘 살피는게 중요하다. 집주인이 잠깐 눈을 돌린 사이 장판을 슬쩍 들어봐 바닥에 곰팡이가 피어있는지, 퀴퀴한 냄새는 나지 않는지 살펴본다.
●수도꼭지 물이 샌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 물을 잘 나오는지, 온수는 제대로 나오는지 수도꼭지를 잠궜는데도 물이 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샤워꼭지도 헐거우면 주인한테 갈아달라고 한다. 높은 층이나 지하층이라면 물이 잘빠지는 지도 체크한다. 만약 처음에 발견하지 못하고 살다가 발견했다면 본인이 부담해야 함을 알아두자.
●창문이 안 열린다●
방과 거실 창 등 곳곳의 창문은 있는대로 열고 닫아본다. 창문의 문제는 환기와도 직결되지만 만약에 창문이
꼭꼭 닫혀 있다면 옆집과 너무 가까워 창문 구실을 할 수 없거나 벽으로 막혀 있는 경우일 수 있다.
반드시 창문을 열어봐야 한다. 때로는 도둑고양이가 드나드는 길목일 수도 있으니 꼭 체크해본다.
●벽에 금이 있다●
부실공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예. 그래도 세로로 난 금은 괜찮지만 만약 가로로 벽에 금이 나 있다면 안전에 절대적인 위험이 있다는 증거. 집안벽의 금도 살펴보고 건물 외곽의 금도 철저히 돌아본다.
●바닥이 약간 기울었다●
모든 집의 바닥이 완전한 평면은 아니지만 눈에 띄일 만큼 심하게 기울어진 경우가 있다.
가구를 놓기도 불편하고 심하면 체형이 변형되는 수도 있다. 바닥의 기울기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구슬을 굴려본다. 너무 빠른 속도로 한쪽으로만 흘러간다면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
●계량기가 하나밖에 없다●
여러 세대가 살 경우에도 전기세 수도세, 보일러 요금 등을 따로 계산할 수 있도록 계량기가 따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금 문제로 잦은 다툼이 생길 수 있다. 집주인에게 계량기를 보여달라고 하고 구두로 별도 요금계산인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