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28)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모델로 삼은 미국 불륜사이트 광고가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김정은 광고’는 바람피울 상대를 찾아주는 ‘불륜 전문’ 채팅회사 애쉴리매디슨닷컴(ashleymadison.com)에서 제작한 것으로, 현재 미국 LA국제공항 인근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는 박수를 치는 김정은의 모습과 ‘불륜을 보장한다’(Affairs Now Guaranteed)는 문구를 담고 있다. 또한 화살표로 김정은을 가리키며 ‘혹시 당신이 그(김정은)를 닮았더라도’(Even if you look like him)라고 조롱조의 문장를 덧붙였다.
한편 애쉴리매디슨닷컴은 과거에도 세계 유명 정치인을 광고 모델로 등장시켜 논란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