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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TA 주택거래 늘어나지만 이전보다는 적을 것”

TRREB 예측. 평균 거래가격은 117만달러로 역대 두번째로 높아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구매자들은 올해 약간 더 많은 매물 재고와 더 높은 거래가격을 예상할 수 있다.
일간지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GTA 주택 판매는 2023년 약 6만5,000건에서 올해 7만7,000건으로 약 1만2천 건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근 10년 평균인 연간 9만2,000건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올해 GTA 주택거래의 평균 가격은 117만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높지만 2022년 기록했던 최고치 119만 달러보다는 낮을 것으로 TRREB 이사회는 전망했다.
TRREB 제이슨 머서 분석가는 ”올해는 부동산시장이 회복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다만 사람들은 지금 매우 금리 중심적이다. 경제성이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에 차입 비용이 낮아지더라도 2021년(12만1,712채 판매)의 기록으로 돌아갈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다”고 내다봤다.
TRREB의 의뢰로 실시된 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높은 차입 비용은 여전히 많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한 3,500명 이상의 실수요자 중 상당수는 모기지 금리가 크게 하락해야 시장 진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올해 주택을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주택 소유자 수가 2% 포인트 감소한 37%로 나타났기 때문에 올해도 매물 부족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수는 2018년과 2008년 경기 침체 당시의 수치와 비슷하다. 
응답자의 약 25%는 '더 큰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집을 팔고 있다'고 말했고, 14%는 '부동산에 대한 비용과 세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을 내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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