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 “금리 탓에 작년보다 약 7% 감소” 전망 

 캐나다부동산협회(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가 올해 부동산거래 규모 추정치를 지난 4월 대비, 큰 폭으로 낮췄다.

 잇따른 금리인상이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협회는 올해 거래규모를 46만4,239채로 내다봤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6.8% 줄어든 것이다. 앞서 협회는 지난 4월 올해 거래규모를 49만2,674채(작년 대비 1.1% 하락)로 예상했었다.

 내년도 거래규모도 수정됐다. 지난 4월에는 56만 채 정도로 예측하다 6월과 7월 금리인상 이후 51만 채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 측은 “금리인상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쉽게 집을 사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에 촉각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몇 달간 새로 나온 매물이 많아 실수요자들에게는 선택을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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