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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보수당 당수 덕 포드

 

 

 

선거판에서는 유력후보일수록 집중포화를 받는다. 맷집이 좋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는 얘기다. 이번 온타리오 주의원 선거는 보수당의 세몰이로 시작됐다. 그러자 곧 역공이 뒤따랐다. 자유당과 신민당의 흠집내기가 시작된 것이다. 게다가 어느 유력언론은 신민당의 집권을 호소하며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나아가 보수당 당수인 덕 포드의 신상털기도 부지런히 기사화한다. 


어제 저녁 머리기사는 덕 포드가 작고한 동생의 미망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러한 네거티브 공세가 언제나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가족으로부터라면 그 시도는 역풍을 자초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선거를 3일 앞둔 경우라면 고소인의 인격부터 의심받게 된다. 동생 로브 포드가 토론토시장이었을 때 형 덕 포드는 시의원이었다. 동생이 마약에 연루됐다든가 불명예스러운 기사가 터질 때마다 방어에 나선 사람이 그였다. 
 2년 전 동생이 암으로 별세하자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맷집이 유난히 큰 체구인데도 속은 나약함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고소는 덕 포드와 그 동생인 랜디, 그리고 가족회사인 데코 라벨회사를 묶어서 한 것이다. 미망인인 레너터는 가족회사로부터 몇 백만 불의 수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1,650만 불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 그녀의 변호사는 돈을 내놓던가 아니면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지요. 그리고 선거를 3일 앞두고 그 말대로 한 것이지요.” 덕 포드의 대변인이 한 말이다.
레너터의 시어머니인 다이앤 포드는 이렇게 말한다. “선거운동기간 중 레너터가 이처럼 근거없는 허위의 무고를 우리 가족에게 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로브의 자녀들을 돌보고 장차 재정적으로 안전케 하는 것은 한 가족으로서 우리의 목표다. 그녀 자신과 자식들을 위해 레너터가 마약중독에서 헤어나는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게 우리의 소망이다.”


미국의 범죄 드라마에서 악당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사가 “변호사하고만 이야기할 거에요.”다. 이 말은 경우에 따라 변호사를 공범자로 만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다.
범죄의 질이 아예 법망을 피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수임을 거부해야 하는 것이 변호사가 취할 태도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꼬투리가 미미한데도 놓치지 않는 게 변호사들의 비즈니스 마인드다.


이런 경우도 있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는데 파손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운전자는 변호사를 통해 배상을 청구했다. 1차 청구는 보험회사에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잊어버렸다. 그런데 2년쯤 됐을 때 다른 변호사를 통해 또 법원에 고소를 하는 것 아닌가. 1차 청구시 일단락됐다는 건 합의로 끝났기 때문인데 이 무슨 어거지인가. 


무슨 꼬투리라도 잡아 남의 피를 뽑겠다는 것은 변호사의 돈벌이와 무관치 않다. 그런 변호사들을 여기서는 ‘거머리’라고 부른다. 덕 포드를 고소한 변호사도 같은 종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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