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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거래 3개월 연속 하락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겨냥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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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 6월 5만 채로 월간 8.4% 감소…평균가격 작년대비 26% 상승

 

 

 전국 주택시장 거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겨냥하는 모습이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전역에서 5만810채의 주택이 거래돼 전달(5만5,497채)보다 8.4% 감소했다. 국내 주요 도시 대부분(80%)에서 거래 둔화를 보이면서 지난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뚜렷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13.6% 증가해 여전히 역대 6월 기준 최고 기록이다.

 

 이와 관련 CREA는 “지난 3월의 사상 최고거래 이후 힘을 잃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은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현실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고, 점점 많은 비즈니스들이 코로나 봉쇄에서 풀려 오픈하면서 시장의 복수오퍼 환경이 완화되고 있다. 바이어들이 기존의 공급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새 매물은 7만3,402채로 전달(7만3,912채)보다 0.7%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신규 매물은 8만6,632채로 작년 동기(8만5,421채)에서 1.4% 증가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7만9,000달러를 약간 상회하여 1년 전의 53만9,182달러에서 25.9% 상승했다.

 

 광역토론토(GTA)의 경우 108만9,56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3만869달러)보다 17% 뛰었다. 전국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밴쿠버는 119만9,984달러로 작년(104만9,475달러)에서 14.3% 올랐다.

 

 CREA에 따르면 주별 가격상승률은 온타리오에서 작년대비 30%, B.C주 20%, 매니토바 15%, 앨버타와 사스캐처완 각 10% 상승했다.

 

 CREA는 “여름을 기점으로 전국의 많은 주택시장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완전한 정상까지는 여전히 먼 길이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얼은행(BMO)은 “주택 거래가 극단적으로 달아오르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기록적이다. 앞으로 거래가 점점 위축될 것이며, 의미있는 안정을 위해서는 모기지 이자율 인상이 필요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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