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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지난달 신기록 달성. 거래 47% 급증-가격 17.1%↑

 

캐나다부동산협회 “새해 기록적인 수요에 비해 최저 공급으로 출발” 신규 매물 주목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2월 거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2 % 급증, 같은 달 기준 11년 만에 최대 연간 증가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7.2%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 3월부터 5월까지의 봄 시즌에 전국이 봉쇄됐지만, 이후 6개월 연속 주택거래가 늘어났다.

 

이 기간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연간 주택 거래량은 71만4,516 채로, 처음으로 70만 채를 돌파했다. 특히 국내 최대 시장인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의 거래가 20% 이상 늘어나며 이를 주도했다.

 

 BMO는 “작년 모기지 이자율 급락과 팬데믹에 따른 상향 이사로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10개월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0만7,28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1 % 상승했다. 그러나 집값이 월등히 높은 광역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13만1,000달러 낮아진다.

 

 온타리오주에서 지난달 가격상승이 가장 컸던 지역은 벨빌, 심코, 우드스탁, 배리, 해밀턴, 나이아가라 등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올랐다.

 

 특히 새해 주택시장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요에 비해 최저 수준의 공급으로 시작해 봄 시즌을 앞두고 어떤 현상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CREA는 “시장의 매물이 10만 채 미만으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이는 협회 30년 역사에서 최저 수준이다. 5년 전에는 약 25만 채의 매물이 있었다. 봄 시즌을 앞두고 신규 매물이 ‘주목할 통계’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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