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회측과 토지약정서 체결…‘99년간 무상임대’ 형식
아리랑건강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온주정부 장기요양부(Ontario Ministry of Long Term Care)로부터의 요양원 침상 확보가 ‘기쁨이 충만한 교회’(1100 Petrolia Rd.)'의 토지제공 결정으로 한 고비를 넘었다.
요양원 건립추진위원회(구자선, 정창헌, 김연백, 유동환)는 29일(수) 기쁨충만교회(담임목사 양요셉) 측과 토지약정서를 체결하고 2월 15일경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교회는 킬&스틸스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이 1.2에이커(5만2,272평방피트), 양로원 부지로 사용할 주차장 면적은 2만6,272평방피트다.
토지약정서는 무상임대(99년간 1달러) 형식이며, 재단은 요양원을 7층 높이의 7만 평방피트 건물로 검토 중이다. 교회 주차장만으로는 부족해 온주정부에 옆 공원의 일부를 제공받는 것도 시도한다.
온주 장기요양부는 향후 5년간 1만5,000개의 장기요양 침상 면허를 비영리 및 영리단체, 시정부 등에 발급하기 위해 오는 3월31일(화)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재단은 아리랑시니어센터(AAFCC)를 운영자로 선정하고 아리랑양로원(Arirang Nursing Home) 이름으로 128개 침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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