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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경전해설(56)-태음양명론(太陰陽明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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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太陰)은 족태음비경을 말하고, 양명(陽明)은 족양명위경을 말한다. 본편에서는 서로 표리관계를 이루고 있는 태음과 양명에 대한 생리기능.병리변화와 발병하는 특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태음양명론이라 하였다. 


원래 태음은 삼음의 하나로 음기가 왕성해지기 시작한다는 말로 3개 음경의 겉 층에 있다. 경맥으로는 족태음비경과 수태음폐경이 속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비경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양명은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는 말로 삼양이 끝나는 부위에 있다. 경맥에는 족양명위경과 수양명대장경이 속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위경을 말한다. 


황제가 물었다. “태음과 양명은 표리를 이루며 비.위의 경맥인데 두 경맥에 발생하는 질병이 다른 것은 어째서입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태음경과 양명경은 순행하는 부위가 다르고, 사시의 변화에 따라 번갈아 허했다 실했다 하고, 번갈아 역했다 순했다 하며, 병이 내부 혹은 외부에서 발생하는 등 원인이 다르므로 병명도 다릅니다” 
(太陰陽明爲表裏, 脾胃脈也, 生病而異者何也? 陰陽異位, 更虛更實, 更逆更從, 或從內或從外, 所從不同, 故病異名也)


황제가 말하였다. “그것들의 다른 정황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기백이 말하였다. “인체의 양기는 천기와 같아서 인체의 외부를 주관하고, 음기는 지기와 같아서 인체의 외부를 주관합니다. 그러므로 양기는 성질이 강하여 흔히 실하고, 음기는 성질이 유약하여 쉬 허해집니다. 따라서 적풍(賊風)과 허사(虛邪)가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경우는 겉으로 드러난 양기가 먼저 침해를 받고,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기거가 맞지 않는 경우는 내재된 음기가 먼저 손상을 받습니다. 양(陽分)이 사기를 받으면 육부로 들어가고, 음(陰分)이 사기를 받으면 오장으로 들어갑니다. 사기가 육부에 침입하면 전신에 열이 나고 제때에 잠들지 못하며 기가 위로 치밀어 숨이 찹니다. 사기가 오장으로 들어가면 복부가 그득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편치 않으며 아래로는 소화되지 않은 것을 설사하는데 오래되면 장벽(이질)으로 발전합니다.”
(願聞其異狀也. 陽者, 天氣也, 主外. 陰者, 地氣也, 主內. 故陽道實, 陰道虛. 故犯賊風虛邪者, 陽受之. 食飮不節起居不時者, 陰受之. 陽受之則入六腑. 陰受之則入五臟. 入六腑則身熱不時臥, 上爲喘呼. 入五臟則瞋滿閉塞, 下爲?泄, 久爲腸?) 


앞 문장에서 적풍은 이상 기후(바람)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마치 도둑질하듯 인체에 침범하여 질병을 유발시킨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후(喉)는 호흡을 주관하여 천기인 양기와 통하고, 인(咽)은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지기를 주관하므로 음기와 통합니다. 그러므로 양경은 풍사의 침습을 쉽게 받고, 음경은 습사의 상해를 쉽게 받습니다. 수족 삼음경맥의 기는 발에서 머리로 올라갔다가 다시 팔 안쪽을 따라 내려와 손가락 끝에 이르고, 수족 삼양경맥의 기는 손에서 머리로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와 발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양경이 병사의 침입을 받을 경우 먼저 위로 올라가 머리 끝에 이르렀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가고, 음경이 병사의 침입을 받을 경우 먼저 아래로 내려가 발 끝에 이르렀다가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풍사에 상하게 되면 상체가 먼저 병들고, 습사에 상하게 되면 하체가 먼저 병이 듭니다” 
(故喉主天氣, 咽主地氣. 故陽受風氣, 陰受濕氣. 故陰氣從足上行至頭, 而下行循臂至指端. 陽氣從手上行至頭, 而下行至足. 故曰, 陽病者上行極而下. 陰病者, 下行極而上. 故傷於風者, 上先受之. 上於濕者, 下先受之)


황제가 물었다. “비장에 병이 생기면 사지를 쓸 수 없는데 왜 그렇습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사지(四肢)는 모두 위(胃)속의 수곡정기의 자양을 받지만 위 속의 정기는 직접적으로 사지의 경맥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비장의 운화 기능에 의존해야만 사지가 위로부터 수곡정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비가 병들어 위의 진액을 운송하지 못하면 사지가 수곡정기의 자양을 받지 못하여 기가 날로 쇠약해지고, 맥도가 순조롭게 소통되지 않아 근골.기육이 수곡정기의 자양을 받지 못하므로 사지를 정상적으로 쓰지 못하게 됩니다.” 
(脾病而四肢不用, 何也? 四肢皆稟氣於胃, 而不得至經, 必因於脾, 乃得稟也. 今脾病不能爲胃行其津液, 四肢不得稟水穀氣, 氣日以衰, 脈道不利, 筋骨肌肉, 皆無氣以生, 故不容焉)


 황제가 물었다. “비장이 단독으로 주관하는 하나의 계절을 맡지 않는 것은 어째서 입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비는 토로서 중앙을 다스리고 항상 네 계절에 해당되는 장을 자양하며 네 계절의 끝의 각 18일씩을 맡아 다스리므로 어느 한 계절만 단독으로 주관할 수 없습니다. 비는 항상 위토의 정기(수곡정기)를 저장하는데 토는 만물을 생성하고 천지를 본받으므로 위로는 머리부터 아래로는 발까지 모두 비기의 수송기능에서 떠날 수 없으므로 비장은 단독으로 하나의 계절만 주관할 수 없습니다.” 
(脾不主時, 何也? 脾者土也, 治中央, 常以四時長四臟, 各十八日寄治, 不得獨主於時也. 脾臟者, 常著胃土之精也, 土者生萬物而法天地 , 故上下至頭足, 不得主時也)


 황제가 말하였다. “비는 위와 막으로 연결되어 있을 뿐인데 위를 위하여 그 진액을 운행할 수 있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기백이 말하였다. “족태음비경은 삼음으로 그 경맥은 위를 관통하여 비장에 이어지며 위로는 인후부에 연결되므로 족태음비경은 위를 위하여 수곡정기를 수족삼음경으로 운행시키는 것입니다. 족양명위경은 비의 표이자 오장육부를 영양하는 바다이나 스스로 운행할 수 없으므로 비가 위기를 위하여 삼양경으로 운행합니다. 오장육부는 각기 비경에 의지하여 양명으로부터 수곡정기를 받으므로 비는 위를 위하여 진액을 전신에 운행합니다.” 
(脾與胃以膜相連耳, 而能爲之行其津液, 何也? 足太陰者, 三陰也, 其脈貫胃屬脾絡?, 故太陰爲之行氣於三陰. 陽明者表也, 五臟六腑之海也, 亦爲之行氣於三陽. 臟腑各因其經而受氣於陽明, 故爲胃行其津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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