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추세적 약세 전환?

 달러화 추세적 약세로 돌아서나?(주간  47)

 

 

 

 

 

 

 

  • ECB 금리인하?

 

 

  • 영국트리플 딥에서 빠져 나오다

 

 

  •  고용지표 둔화

 

 

  •  연준 QE 축소 논쟁은 당분간 연기

 

 

  • BOJ,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있나?

 

 

 

 

 

 

 

 

 

 

 

 

 

 

ECB 금리인하?

 

 

4월 회의에서 ECB는 현 통화정책을 고수하였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의 목소리에는 우려가 있었다.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경제회복의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중소기업의 신용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는 새로운 정책수단이 채택되기 전에 주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유로존 위기가 주변국가 위기에서 경제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따라서 주변국가 채권수익률의 안정세가 유로존에 대한 낙관을 낳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경제지표가 향후 수주간 또는 수개월 발표될 것이며 산업지표 특히 PMI 지수가 추가로 악화될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PMI지수는 유로존 경제가 후퇴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회복세에 대한 희망을 들어가게 만들었다. 독일과 같은 핵심 경제권도 지난달 후퇴를 하였다. 실업률도 약한 모습을 보이며 12%까지 상승하여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유로존 경제지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200 가량 상승하며 지난 주를 마감하였다. 그 요인으로는 1, 미 달러화가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이후 크게 하락하였고, 2,독일 및 미국 국채간 스프레드가 유로화에 유리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고용지표 악화로 인해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ECB 금리를 현행으로 유지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EURUSD 1.30 상회하였다.

 

 

 

 

 

 

 

 

 

 

 

 

 

펀더멘탈적으로는 EUR 1.30아래에 있어야  듯하지만 EURUSD ECB 금리를 현재로 유지하는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 및 최근 BOJ의 움직임을 통해 중앙은행의 통화완화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EURUSD의 하락이 있기 위해서는 ECB가 금리를 인하하거나 양적완화 형식을 취해야 할 것이다.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장벽이 꽤 높아 보이지만 경제전망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특히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등 핵심국가들의 사정이 악화될 경우 ECB의 금리인하 및 유로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내주 굵직한 경기지표 발표는 없지만, 산업생산 2월치가 중요해 보인다. 시장의 예상은 0.2% 증가로 보고 있지만, 연율은 -2.5% 감소로 보고 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EURUSD가 경기지표 약화로 매도물결이 나타날 수 있다. 1.2850 및 1.2770이 지지선으로 보인다. ECB 위원중 2명의 독일 위원인 아스무젠 및 바이드만이 연설을 한다. 따라서 곧 ECB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12일 금요일에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더블린에서 있다. 그리스의 다음 구제금융(28억 유로)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전에 이 자금지원이 연기된 것을 보았다. 그리스가 트로이카가 제시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다음 구제금융을 받을 경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유로화의 상승에 기여할  있을 것이다.

 

 

그림 1: EURUSD 및 독일-미국10년물 국채 스프레드

 

 

 

 

 

 

영국트리플 딥에서 빠져 나오다

 

 

지난  영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서비스 PMI 2012 8월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건설 및 제조업지수 악화 후 한숨 돌리게 하는 수치였다. 영국경제에 가장 취약했던 두 연결 고리를 누차 얘기했었는데, 만일 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경제는 실제적으로 아주 건강한 모습을 나타내며 1% 가량 성장하는 모습이다. 이는 현재의 환경에서는 꽤 양호한 것이다.

 

 

 

 

 

 

 

 

 

                                       

 

 

 

 

 

내주에도 영국경제가 트리플 딥을 피할  여부를   있는 산업  제조업 지표 2월치가 추가로 발표된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월의 악화된 수치에서 완전한 회복을 나타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2월 무역수지도 발표되는데 1월에 82억 파운드에서 86억파운드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영국이 트리플 딥을 피할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질  있다. 이에 더하여 지난 달 전국에 늦은 폭설로 인한 손실이 영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란은행이 4월에도 금리를 현행으로 유지한 이후, 4월 17일 발표될 영란은행 회의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가 양적완화가 언제쯤 시행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4월 25일 발표될 1분기 GDP보고서가 발표된다.  만일 영국경제가 침체로 다시 접어든다면, 영란은행이 5월 회의에서 500억 파운드의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발표될 경기지표들이 파운드화에 있어서는 중요해 보인다.  지난  영란은행이 금리를 현행으로 유지하고 서비스 PMI지수가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GBPUSD 1.5350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지난 2월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340 일일 일목균형표 구름대 하단이고 기술적 하향 추세선의 끝단이 바로  수준 위인 점을 보면  수준이 중요한 저항대이다. 산업지표가 약하게 나올 경우 하락이 나타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듯하다. 이 지표는 GDP와 상관관계가 높아서, 트리플 딥의 침체가 예상될 경우 파운드화에는 악재로 작용될 수 있다.  전환선이 있는1.5195가 주요 지지선이 될 수 있다.

 

 

 

 

 고용지표 둔화

 

 

지난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약세를 나타냈다이러한 약세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재차 악화로 접어드는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3월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일자리 창출이 88k에 머물면서 아주 실망스런 모습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이후 처음으로 100k를 하회한 것이며 월간으로는 2011년 8월이후 두 번째이다. 민간부문에서 95k늘었지만 정부부문에서 -7k를 나타내며 88k에 머물렀다. 정부부문의 감소는 우체국 고용감소에 따른 것으로 3월에 시작된 시퀘스 충격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실업률은 7.6%로 하락했으나 이는 고용참가율이 63.3%로 하락하며 1979년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과 함께 나타났다. 게다가 시간당평균 임금이 지난달에서 변함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노동시장에 어두운 그림을 나타내며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 연준의 부양이 예상되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였고 주식시장도 악화된 경제지표 때문에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실망스런 수치가  하나의 지표이고 좀더  추세는 고려해야  사항이다향후 미국의 재정축소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있으며 우려의 원인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앙은행이 고용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완화를 지속하고 있고 보스톤 로젠그렌 지역연준 총재가 금요일 아침 고용시장의 약세는 미 연준이  “공격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고용전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미달러 지수는 83.00수준 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현재 하락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을 지지할 수 있는 단순이동 평균선 위를 유지하고는 있다. 100  200 이평선이 만나는 지점이 81.00으로향후 강력한 지지선으로 보인다.

 

 

그림 2: 비농업고용

 

 

 

 

 

자료: BLS

 

 

 

 

 연준 QE 축소 논쟁은 당분간 연기

 

 

추가 양적완화 전망에 대하여  연준 위원들의 공개적 논쟁이 있었다. 현재, 미 연준은 월 850억 달러의 자산매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용확대 및 물가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하여 노력 중이다. 에반스, 록하트, 피아날토 위원들은 월 200k의 일자리 창출이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불러드 위원은 경제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양적 완화를 10-15 달러 축소를 주장하고 있다윌리엄 위원은  연준이 올해 여름에는 축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은, 미 연준의 관심이 노동시장에 쏠려 있다. 부의장 예렌위원은 지난 목요일 “인플레이션이 2%를 일시적으로 넘어선다 하더라도 실업률 하락을 FOMC의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실업률이  연준이 제시한 6.5% 향해서 계속 하락하고 있다그러나 좋지 않은 원인으로 하락하고 있다(예, 참여율 하락). 3개월 비농업 고용변화는 168K로, 6개월 평균은 188k를 나타내고 있다. 3월 비농업고용을 고려하면 200k 수준은 멀어 보임에 따라 추가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논쟁이 당장은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내주 3 FOMC 회의록 상세본이 발표되고버냉키 의장로젠그렌 위원에반스불러드 위원들의 연설이 있다. 불러드 위원을 제외하고는 올해 가장 온건적인 위원들이다. 이들이  경제에 대한 조심스런 전망과  통화정책 지속에 대한 지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달러화의 강세를 제한하고 발언들에 따라서는 추가 약세도 가능하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00일 이평선을 하향돌파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속적인 자산매수로 인해 추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중이다. 추가적인 부양에 대한 언급은 당장은 좀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산매수 규모나 속도를 높일 것을 언급할 경우 시장은 긴장할 것이며 미 달러화는 약세로 반응할 것이다.

 

 

 

 

BOJ,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있나?

 

 

구로다가 신임 수장이  일본중앙은행이 새로운 부양수단을 발표하면서 일본엔화가 크게 하락하였다. 중앙은행은 2년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고 자산매수의 규모를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JPY가 주요 통화대비 수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현재 JPY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USD/JPY 3 고점을 상승돌파하며 2009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GBP/JPY 2010년이래, AUD/JPY 2008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참가자들의 의문은 BOJ 물가 목표를 달성할  있을지 여부이다. 일본의 아소 재무장관은 최근에 2년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고카즈마사 이타와 부총재는 2%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5년래 달성도 쉽지 않다”고 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수단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JPY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정책의 효율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JPY 조정세를 나타낼  있다.

 

 

그림 3: 일본 CPI 가 과거 20년동안 2%를 넘어선 것은 잠시

 

 

 

 

 

자료: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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