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번영회 결산 결과 총 1만300달러 수익 
  
토론토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3 한가위축제’가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사상 최대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북부토론토번영회(회장 조준상.사진)는 지난 7일(월) 더프린 서울관에서 결산 모임을 갖고 올해 한가위축제에서 1만여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14∼15일 이틀간 개최된 한가위축제의 총수입은 8만3,463.81달러(이하 세금 제외), 총지출은 7만3,094.82달러로 순익이 1만368.99달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익총액은 지난해의 2,986.99달러보다 7,300여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행사의 순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메인스폰서인 TD은행의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5천 달러 늘어난 데다 일부 후원사들이 노래자랑과 미스춘향을 주관하면서 직접 경비를 부담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북부번영회는 내년엔 9월 6∼7일에 한가위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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