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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경에 피는꽃 [ 임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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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용 오이 선보여

 

오이지용 오이 선보여
 
요사이 주부의 관심을끄는 오이지용 오이가
선보이기 시작했읍니다
한국산 매실도 쏜힐한국식품점에서 특별셀중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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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전환비 큰 부담"

 

무궁화아파트 입주자들 '한숨'

 

콘도전환을 목전에 둔 무궁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콘도승격비 지불걱정으로 한숨을 쉰다.  

최대 10여만 달러에 달하는 콘도전환 비용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축비, 콘도등록비, 세금, 법적 비용 등이다. 

아파트입주자모임의 이경열 대표는 "딜로이트 등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아파트소유자들의 불만이 크다"며 "입주자 대부분 고령자들이라 10만 달러 거금을 가진 사람들이 적다. 특히 자녀도 없고 소득도 연금뿐인 소유자들은 걱정이 태산"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각 유닛 소유주에게 개별적 부담금을 통고했고 이를 2개월 이내에 완납하라고 요구했다. 완납하지 못하면 유닛은 압수된다고 경고했다.  

이경열 대표는 이 점에 주목, 콘도전환 비용을 내지못하면 소유권을 빼앗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인 소유 유닛은 약 42개다.  


일각에선 10여년 전 무궁화건설 비용이 한창 모자랄 때 이들 입주자들이 유닛을 구입한 자금으로 무궁화가 세워졌지만 법정관리 과정에서 이들의 헌신과 기여가 전혀 평가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 "콘도전환 비용은 법정관리사인 딜로이트 등이 그동안 부담한 법적비용을 소유자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부동산 가치가 올랐으므로 소유주들은 이익을 보았다고 그들은 분석하지만 입주자들은 소유권이 불분명해 10년 간 불안하게 지냈다. 이에 대한 시간적·정신적 피해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부당한 측면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무궁화 건설사업을 이끌어 온 윤정림 전 총장(CEO)이 소유한 유닛 3채를 형벌적으로 모두 빼앗긴 것은 구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입주자협의회 회원들은 2019년 1월 ▶무궁화 가족식당·강당 공동사용권 보장 ▶유틸리티 비용 분할청구 ▶주차장 확보 ▶엘리베이터 사용권한 부여 ▶중단된 목욕시설 재사용 등 13가지를 딜로이트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딜로이트는 '법원명령에 따른다'며 형식적인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주차장 확보 등 최근 몇가지 개선을 이뤘지만, 아직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입주자들은 아리랑시니어센터의 무궁화 요양원 인수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