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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과열양상…예의주시 하고 있다”

 

중은 총재 “예상외로 급등하는 집값에 놀라. 경제회복까지 저금리 유지”
 


 

 연방중앙은행 티프 맥클렘 총재(사진)가 “예상보다 크게 반등하는 집값에 놀랐다”면서 주택시장의 과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맥클렘 총재는 “단지 집값이 올라갈 것으로 믿기 때문에 주택시장에 뛰어드는 초기 신호를 관찰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가격상승이 무기한 지속될 것으로 보는 사람들과 함께 ‘과도한 초과’의 초기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맥클렘 총재는 “단독주택 가격상승이 5년여 전에 관찰된 과열 시장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며 “수백만 근로자가 재택근무를 함에 따라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한정된 주택공급과 중앙은행의 낮은 이자율 정책 등이 수요를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중은의 기준금리는 지난 11개월간 0.25%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기지 이자율 등을 낮게 가져가고 있다.

 

 여전히 경제가 본격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러나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가파르면 앞당겨질 수 있다.

 

 맥클렘 총재는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통화정책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주택 모기지에다 신용카드 및 개인대출까지 가계 빚이 위험수준이 되는 것은 주시하고 있다. 확실히 경계하고 싶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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