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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소식을 함깨 할려 합니다

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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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소식을 올리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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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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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인터넷 강타한 美초등생들의 ‘러브레터’

초등학생들의 웃기는 러브레터 한통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이 편지는 현지의 한 초등학교 과제물함에서 발견됐다는 내용만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다.

 

그러나 노트에 쓴 한 초등학생의 글 내용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애슐리라는 소녀에게 남긴 이 편지에는 “네가 너무 좋아 사귀고 싶다” 면서 “YES(좋아), NO(싫어), MAYBE(아마)”로 답해달라고 적혀있다.

 

이에 편지를 받은 애슐리는 ‘NO’에 동그라미를 쳐 소년을 실망하게 만들면서도 그 이유를 구구절절 써놓았다. 

애슐리는 “미안하지만 난 지금 카일이라는 남자친구가 있다” 면서도 “깨지면 다음에는 널 사귀겠다”고 적어놓았다. 특히 애슐리는 추신을 통해 “아마 한 두 달이면 될 것 같다” 며 기다리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썼다.

 

이 편지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소녀의 ‘어장관리’가 대단하다”, “카일이 이 사실을 알면 안되겠다” 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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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성관계한 女 비밀경찰 ???

감시 용의자와 성관계한 女 비밀경찰 논란

 

신분을 위장한 채 마약 범죄 수사에 나선 여성 비밀경찰이 용의자와 사랑에 빠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 경찰은 유부녀로 알려졌으며 동료 비밀경찰까지 위험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경찰은 13년차 경력의 전직 형사 제시카 데버-자큐즈(38)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당한 사건은 지난 6월 시작됐다. 당시 신분을 위장하고 수사 중이던 비밀경찰 제시카는 자신이 감시를 맡았던 마약 딜러 용의자와 그만 사랑에 빠졌다.

자신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그녀는 용의자의 집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갖는 사이로 발전했고 급기야 자신의 정체는 물론 함께 수사중이던 비밀경찰 2명을 알려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중순 제보에 의해 밝혀졌으며 곧바로 제시카는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

탬피 경찰은 “제시카 전 경찰은 다른 동료 경찰과 결혼한 유부녀” 라면서 “용의자와 나눴던 여러 문자메시지를 확보한 상태로 조만간 수사 서류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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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2만5000원으로 집 장만!

2만5000원으로 집 장만! 기적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단돈 2만5천원으로 아파트를 산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술 같은 내집 마련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 덕분에 가능했다.

노르웨이 청년 크리스토퍼 코치(29)는 2009년 24달러를 주고 가상화폐 5000비트코인을 샀다. 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라 인터넷 경제를 연구하기 위한 투자였다.

 

세월이 지나 2013년. 청년은 4년간 자신이 비트코인을 사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지냈다. 그러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가 부쩍 오른 걸 알게 됐다. 청년이 소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50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7억3000만에 육박하는 거금으로 변해 있었다.

 

청년은 비트코인 일부를 13만5000유로에 팔았다. 28% 세금을 떼고 남은 돈을 여유자금과 합쳐 노르웨이 오슬로에 32만 유로(약 4억6500만원)를 주고 방 3개짜리 아파트를 장만했다.

 

대박 투자를 낸 청년은 “처음에 살 때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이 정도로 뛸 줄 몰랐다”며 “아무 가치도 없는 것에 가치를 주는 인간의 심리란 참 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화폐 비트코인은 최근 캐나다에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자동지급기(ATM)가 설치돼 화제를 모았다.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기계가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mina
한미라
5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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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0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너무 예쁜 아기....나라도 매일매일 사진 찍을 듯…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아이의 탄생부터 첫번째 생일까지 매일 촬영한 영상들을 모아 만든 영국 사진작가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탄생부터 하루 1초'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9일 영국 햄프셔 헤이링섬 지역 사진작가 샘 콘웰(32)은 부인 비버리와 사이에 아들 인디고를 낳았다.

이들은 인디고가 태어난 순간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 1천200여편을 모은 영상 편집물을 공개했다.

콘웰은 "아이에게 이 영상을 보여줄지, 아니면 비밀로 가지고 있다가 스스로 찾아보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영상을 본 해외누리꾼들은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귀엽다"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진짜 예쁘다"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나라도 사진 찍고 싶을 듯"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눈 진짜 크다"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yungu
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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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회원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의 조합에 대한 보증을 단호히 반대..
“회원의 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의 조합에 대한
 보증을 단호히 반대 합니다.”


존경하는 온주실협회원 및 동포 여러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영업에 종사하시는 회원님들과 항상 온주실협을 사랑하시는 동포님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희는 온주 7개 지구협회 소속 회장들입니다. 온주실협은 지난 해 협회 역사상 초유의 법정관리를 겪었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법정관리를 통하여 협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합심하여 보다 발전된 협회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협회 회장단, 이사장단들은 회원의 단합은 간데 없고 오히려 회원과 협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판단하며, 깊은 우려와 함께 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협회에서 추진중인 일련의 사안에 대하여, 저희들은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과 한인사회 동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회원의 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의 조합에 대한 보증을 단호히 반대 합니다.

협동조합은 자체 정관을 개정하여 법적으로 떨어져 나간 후, 지난 2년 여 동안 적자를 기록하는등 경영을 부실하게 해온 바, 이제 또다시 정관 개정을 시도하여 실협의 부대사업체로 들어온다 해도 실협은 조합에 더 이상 보증을 해줄 수 없다고 저희들은 판단합니다.

또한 현 실협이사장은 협동조합 조합원 신분으로 DANDN Franchise를 설립하였고, 만일의 실협의 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을 조합에 보증하는 것은 실협의 이익에 반하는등 또다시 협회 분란의 근원이 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저희 지구협회 회장들은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회원들의 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의 조합에 대한 보증을 단호히 반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구협회 회원님들은 저희들의 뜻을 이해하고 지지를 해주실 것을 확신 합니다.

둘째, 회원들의 공동재산인 모바일 건물을 매각하여 회원들에게분배해야 합니다.

,지난 날의 협회를 돌이켜 보면 협회는 회원의 단합과 이익은 간데 없고, 반목과 분열로 얼룩진 역사였다고 봅니다. 이제는 근본 원인을 찾아 치유하지 않으면 협회의 미래는 없으며, 회원들은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협회에 대한 애정을 더욱 가져 주시기 바라며, 저희 모든 지구협회 회장들은 모바일 건물 조합 보증 문제에 대하여 논의한 끝에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분란의 소지인 협회 소유 모바일 건물을 매각하여 회원들에게 분배하여야 하는 것으로 뜻을 같이 모았습니다. 임페리얼 불공정프로그램인 PPP로 인하여 회원분들은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미 많은 동료들이 가게 문을 닫았고, 폐업을 준비 중입니다. 모바일 건물을 매각하여 회원분들에게 소정의 금액이라도 보상을 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협회 분란을 영구히 종식 시키는 길입니다.

셋째, 언론사에게 협회에 대한 편파보도와 불공정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부탁 합니다.

일부 언론은 도가 지나칠 정도의 협회에 대한 편파보도와 불공정보도로 인하여, 많은 회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언론사가 협회 회원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나, 오히려 협회 싸음을 조장시키고, 회원 분열을 획책하는 데에 있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한인동포사회 언론사들은 협회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협회 집행부는 모든 회원들을 화합으로 이끌어야 하며, 회원들도 협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단합하여 캐나다 주류 사회 및 동포사회에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한인 실업인협회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24일
뉴마켓한인실업인협회 회장 박기혁, 런던한인실업인협회 회장 김헌일, 윈저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임병주, 킹스턴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이해권,
오웬사운드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안철우, 피터보로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이석훈, 휴로니아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이승휴

hyungu
HYUNGU
50075
5646
2012-10-26
강철중입니다...조합은 협회의 부대사업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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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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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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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여성은 사람인가?
여성은 사람인가? 이 황당하다 못해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 이 질문은 실제로 캐나다 법정에서 소송이 제기되었던 논제였다. 1927년, 다섯 명의 캐나다 여성들은 캐나다 대법원에 '영국령 북미법 24장에서 언급된 '사람들(Persons)'의 정의는 여성도 포함되는 것인지를 물었던 것.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캐나다 대법원은 '여성은 사람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의 마지막 줄은 다음과 같다. '질문의 요지는 '여성이 캐나다 상원의원으로 임명이 될 자격이 있는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으며, 이 소송은 기각한다. ("Undertood to mean 'Are women eligible for appointment to the Sanate of Canada,' the question is answered in the negative'.) 이것이 캐나다 법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하나인 'Persons' 케이스이다. Famous Five 에밀리 머피(Emily Murphy), 넬리 매클렁(Nellie McClung), 아이린 팔비(Irene Parlby), 헨리에타 에드워즈(Henrietta Muir Edwards), 루이즈 매키니(Louise McKinney). 오타와 의사당 앞에는 여성 다섯 명의 동상이 서 있는데 이들이 바로 퍼슨스 케이스 의 주역이다. '유명한 5인 (Famous Five)', 또는 '용감한 5인 (Valiant Five)'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대법원 판결에 굴하지 않고 영국으로 건너가 추밀원(Privy Council)에 항소했는데 그곳에서 1929년 10월, 여성도 상원의원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아낸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리는 모든 것들은 실은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으로 얻어졌다. 퍼슨스 케이스의 판결은 캐나다 정치권에서의 여성의 입지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영국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인식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캐나다 법조계에서는 헌법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유기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이른바 'living tree doctrine' 원칙의 싹을 틔웠다. 에밀리 머피는 영국령에서 첫번째 여성 판사가 되었다. 아이린 팔비는 앨버타주 첫번째 여성 장관이 되었다. 넬리 매클렁은 앨버타주 의원이 되어 여성참정권운동가로 이름을 날렸다. 루이즈 매키니는 영국령 최초의 주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헨리에타 에드워즈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첫번째로 상원의원에 임명된 이는 몬트리올 출신의 클래린 윌슨으로, 이 역사적인 판결이 난 지 불과 4개월만인 1930년의 일이었다. 그리고 79년의 세월이 흘러 2009년 우리는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 연아 마틴을 만나게 된다. 퍼슨스 케이스가 세상의 이목을 끌 당시 캐나다는 이미 상원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는 하원에서 여성의원을 배출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 사건의 의미를 평가절하 하는 이들도 있으나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보편적 인식을 바꾸어버린 대단한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오타와 의사당 앞에 있는 동상은 조각가 바바라 패터슨의 작품이다. '여성도 사람임'을 인정받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1999년 10월 18일에 처음 캘거리 올림픽광장에 선을 보였으며, 연방 의사당에 있는 동상은 2000년 10월 18일에 공개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이 날의 교훈을 기리기 위해 짜리 지폐 뒷면에 이들 동상의 모습을 새겨 넣었는데 왼쪽 아래에는 1929년 10월 18일 발간된 신문 헤드라인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여성은 사람이다." (Women are Persons, Les femmes sont des personnes.)" http://kcc.montrealkorean.com/index.php?document_srl=11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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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몬트리올-마스꾸쉬 철도 건설비 7억1천530만 달러 소요 예정
정부의 최종 평가 결과 몬트리올과 마스꾸쉬를 잇는 철도 교외선 건설비가 원래 계획됐던 예산의 두 배를 넘는 7억 1천5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2007년 몬트리올과 라발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 연장 사업에 투입됐던 7억4천5백만 달러와 비슷한 규모지만 이 교외선의 하루 최대 수송인원은 1만1천 명으로 몬트리올-라발 간 전철 노선의 6분의 1 에 불과하다. 최종적으로 평가된 건설비는 동부 교외선 사업을 담당하는 몬트리올 교통공사(AMT )의 작년 평가액에 비해 5천만 달러가 늘어났다. AMT)의 당시 예상 건설비가 6억6천3백만 달러에 이르자 주정부 재무부는 공사 진행을 중단하고 예산액 및 조달 일정 등의 재검토를 권고한 바 있다. 따라서 총 연장 51km의 이 노선을 2012년 9월에 개통하겠다는 AMT의 계획은 전혀 현실성이 없으며 빨라도 2013년에야 개통될 것으로 보이지만 1년 이상 늦춰진 개통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높다. AMT가 공개 입찰을 통해 공사 진행자를 선정하려면 퀘벡 주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주정부는 건설비 총액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2006년 쟝 샤레 수상이 이 노선의 건설을 발표할 당시의 예상 건설비는 3억 달러였는데 건설비가 두 배 이상 불어난 때문이다. 실제 건설비가 이번에 평가된 7억 1천530만 달러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최종 평가서가 차후에 발생될 예산 초과에 대비해 4천6백만 달러의 예비비를 조성할 것을 주정부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본 평가서에 의하면 예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건설비가 9억 달러를 초과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럴 경우 동부 교외선은 지하철 연장 공사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집어삼키게 되는데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예산 초과가 확실시된다. 예를 들어 몬트리올 북동부의 마스꾸쉬와 샤를르마뉴 역의 경우 설계와 견적조차 실시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의 최종 평가보고서는 AMT 측에 대규모 토목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결정권자로 임명하고 예산 집행 위원회를 구성하되 2명의 외부 인사를 참여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한 최종 평가보고서는 AMT가 실질 공사비 6억7천만 달러와 예비비 4천460만 달러를 합친 7억1천530만 달러의 예산 전체를 집행하는 대신 예비비 4천460만 달러가 소진될 때까지 예산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매달 5백만 달러씩 지출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
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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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퀘벡 시의 택시 요금이 5.11% 인상된다
퀘벡 주정부의 세금 인상과 운영 경비 상승분을 반영하여 오는 1월 28일부터 퀘벡 시의 택시 요금이 5.11% 인상된다. 퀘벡 교통위원회가 13일 아침 발표한 새 요금표에 따르면 기본요금 3.45달러에 1km를 주행할 때마다 1.70달러가 부과된다. 교통 혼잡으로 인해 택시가 멈추거나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분당 63센트 또는 시간당 38.5달러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택시를 한 번 탈 때의 평균 요금은 13.70달러에서 14.40달러로 높아질 전망이다. [
h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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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33
5646
2012-01-15
쁠라또-몽-루와이얄, 주차권이 금값
쁠라또-몽-루와이얄, 주차권이 금값 쁠라또-몽-루와이얄 지역이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된 아파트에 이어 몬트리올에서 가장 값비싼 항목을 추가하게 됐다. 바로 시청이 발행하는 주차권인데 2012년부터 주차권 가격이 140달러, 전년에 비해 2배로 올랐다. 새로운 주차 요금이 적용되는 4개 구역의 주민 5백여 명은 시청이 자신들의 의견을 수렴조차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작년 12월 22일, 5백 여 주민의 뜻을 모아 뤽 페랑데즈 구청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한 쉬잔느 크레이그 씨는 구의원들이 “짜고 치는 도박판처럼 자기들 멋대로 결정한 사항을 주민들 앞에 내놓음으로써 시민들을 완전히 물 먹였다”고 분개했다. 작년 여름 쁠라또-몽-루와이얄 구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셸 가 북쪽, 빠삐노와 크리스토프-꼴롱 가 사이의 4개 구역에 주차권을 도입하기 위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고 구청 측은 신속한 정책 시행을 내세우며 작년 11월 초에 주차권 도입을 결정했다. 결국 해당 지역의 6천 여 가구는 지난 12월 5일과 6일에 걸쳐 ‘주차장 추가’라는 제목의 통지서를 받았는데 2012년 2월부터 차량 1대당 140달러짜리 - 2번째 차량의 경우 280달러+세금 – 주차권을 구입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주차권이 의무화된 기존 지역의 경우 지난 12월 22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됐다. 이는 몬트리올 산하 19개 구 가운데 단연코 가장 비싼 요금인데 타 지역의 평균 월간 주차료는 60달러 선이다. 차 2대를 소유한 주민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주차장은 원래부터 있었는데 무슨 주차장 추가냐는 것이다. 쁠라또 주민이 아니면 차 세울 곳이 없으니 쁠라또로 출근도 못할 판이라며 분개하는 목소리도 많다. 쉬잔느 크레이그 씨는 주차료 인상은 구청의 금고를 채우기 위한 또 다른 형태의 세금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페랑데즈 구청장 휘하의 알렉스 노리스 씨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반론을 펼쳤다. 세금은 강제성을 띠는데 쁠라또 주민과 상인들은 이미 엄청난 세금을 물고 있기 때문에 구청 측이 최선을 다해 세금 신설을 피했다고 한다. 월간 주차권 구입과 무료 주차장 이용 중에 선택의 여지가 있으므로 세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노리스 씨는 구청의 재정이 절망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주차권 신설 및 요금 인상으로 매년 9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일부 주민의 불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세금 신설보다는 나은 조치인 데다 추가 수입 덕분에 슈베르트 수영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 문을 닫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월 12달러의 주차료는 캐나다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도 저렴하고 사설 주차장 요금에 비하면 푼돈에 불과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구청 측의 계산에 의하면 인상된 월간 주차료조차 주차 공간의 청소와 제설 등을 위해 구청이 지출하는 보수 유지비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한다. 노리스 씨는 지난 여름의 여론 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참여 주민의 비율이 10%도 안 돼 대표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어차피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주차 전용 공간의 확대인데 여론을 수렴하는 과거의 방식은 진행이 너무 느렸다는 것이다. 노리스 씨는 주차 공간에 대한 요구가 날로 늘어나는데 비해 공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주차권 적용구역 신설과 주차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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