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캐나다(Bell Canada)가 사스카처완주 레자이나(Regina)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900메가와트(MW) 확장 공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2026년 3월에 300MW 규모로 처음 발표되었으며, 사스카처완주는 첫 단계(Phase 1)에 한해 현지 전력망(SaskPower)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프로젝트 용량이 1.2기가와트(GW) 규모로 크게 확장됨에 따라, 주 정부의 데이터 센터 규정 프레임워크에 의거하여 벨(Bell)사는 추가되는 900MW 확장분에 대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대규모 에너지 전력 계획의 주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막대한 전력 규모: 이 단일 데이터 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량은 사스카처완주 전체가 소비하는 총 전력량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 전략적 입지: 발전소 건설 예정지는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인근으로 선정되어, 민간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연료를 효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 주민 전기세 부담 우려: 펨비나 연구소(Pembina Institute)의 정책 전문가들은 이러한 거대 시설의 전력 수요 부담으로 인해 일반 주민들의 연간 공공요금(전기세 등)이 최대 450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벨 사가 천연가스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을 혼합해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규제 승인 절차: 이번 프로젝트는 주 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민간 운영 천연가스 발전 시설입니다. 벨 사는 정부의 모든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여전히 여러 단계의 주 정부 규제 승인을 통과해야 합니다.
벨 사(CTV 뉴스의 모기업) 측은 현재 해당 프로젝트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건설 일정이나 본격적인 가동 목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