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에 이어 앨버타주 정부, 전기 미니바이크 규제 신설 검토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가 주 전역에서 운행되는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이하 전기 미니바이크/더트바이크)에 대한 새로운 규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앨버타 주총리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Your Province, Your Premier'*에 출연해, 빠르게 발전하는 전기 바이크 기술이 현재의 법적 규제 속도를 앞지르고 있어 관련 법안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발단이 된 에드먼턴 대형 충돌 사고
이번 규제 추진은 최근 에드먼턴에서 발생한 심각한 교통사고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 사고 경위: 에드먼턴의 윈더미어 대로나 터윌리거 드라이브 인근에서 전기 미니바이크를 타고 가던 두 명의 소년이 세단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피해 상황: 바이크를 운전하던 11세 소년과 뒤에 타고 있던 12세 동승자 소년이 크게 다쳐 둘 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안전 우려: 스미스 주총리는 어린 청소년들이 공공 도로에서 하이파워 전기 바이크를 몰면서, 헬멧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조차 전혀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법안 검토 중인 구체적인 규제 항목들
주총리는 이 문제를 주 교통부 장관과 며칠 전 정식으로 논의했으며, 의회에 제출될 권고안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통행 구역 분리: 전동 바이크가 일반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전용 도로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전면 제한하는 방안
- 속도 제한: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가 법적으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에 제한(캡)을 두는 방안
- 연령 제한: 미니바이크를 합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최저 연령 기준을 신설하는 방안
- 보호장구 의무화: 모든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헬멧 등 특정 보호 장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
앨버타주 정부는 도시마다 규정이 제각각인 혼선을 막기 위해 모든 지자체에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는 통일된 규칙을 만들고자 현재 주민들의 의견(피드백)을 수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