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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O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매니 파퀴아오가 조슈아 클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만장일치 판정승(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WBO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매니 파퀴아오가 조슈아 클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만장일치 판정승(Unanimous Decision)을 거두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 경기 주요 하이라이트
  • 파퀴아오의 폭발적인 연타와 속도: 파퀴아오는 경기 시작부터 특유의 빠른 핸드스피드와 변칙적인 각도를 활용해 클로티를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내내 클로티보다 약 5~6배 더 많은 펀치를 뻗으며 엄청난 작업량(Work rate)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 클로티의 단단한 거북이 수비: 도전자였던 조슈아 클로티는 양손을 높이 올리는 단단한 하이 가드 수비 중심의 전술을 펼쳤습니다. 워낙 맷집이 좋고 단단한 체격을 가져 다운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방어에만 치중하고 공격을 아끼는 바람에 파퀴아오에게 모든 라운드의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 자비 없는 바디 공격: 파퀴아오는 클로티의 안면 수비가 견고하자 늑골과 명치를 노리는 강력한 바디 콤비네이션을 끊임없이 시도했습니다. 12라운드 내내 묵직한 바디샷을 꽂아 넣으며 클로티의 체력을 갉아먹었습니다.
  • 공식 채점 결과: 12라운드 종료 후 심판 전원은 파퀴아오의 압도적인 우세를 선언했습니다:
    • 120–108 (모든 라운드 승리)
    • 119–109
    • 119–109

🎙️ 경기 후 선수들의 인터뷰
  • 매니 파퀴아오: "클로티는 수많은 정타를 맞고도 끄떡없을 정도로 정말 강하고 터프한 선수였다"고 존중을 표했습니다. 1라운드 이후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고 느꼈지만, 클로티가 한 방 카운터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슈아 클로티: 펀치를 많이 뻗지 못한 이유에 대해 "파퀴아오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가드를 열고 공격을 시도하려 하면 파퀴아오의 빠른 카운터 공격에 노출될까 봐 두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파퀴아오의 펀치력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고, 얼굴에 큰 상처가 없어 몸 상태는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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