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가 136년 만의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보도된 현지 상황과 주요 피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36년 만의 기록적 폭우와 침수 피해
- 기록적인 강수량: 일본 혼슈 중부 나고야 지역에 1시간 동안 무려 104.5mm의 폭포 같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나고야 기상 관측 이래 136년 만에 가장 많은 시간당 강수량입니다.
- 도심 물바다: 중심가 전체가 침수되었으며, 저지대 주택가의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물에 잠겼습니다.
- 대중교통 마비: 도로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내부로 빗물이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고, 전철 선로에까지 물이 가득 차올라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시설물 무력화: 주택가 이면도로에서는 맨홀이 역류하면서 전봇대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구치기도 했습니다. 도심 건물에서는 지하 1층으로 폭포수처럼 비가 흘러들었으며, 건물 입구에 급하게 설치한 차수판(물막이판)도 밀려드는 빗물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 차량 200여 대 방치 및 교통 통제
- 차량 유기: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운전자들은 차를 도로에 그대로 버려둔 채 대피해야 했습니다.
- 긴급 복구 작업: 시내 곳곳에 방치된 차량만 약 200대에 달합니다. 긴급 처리반이 출동해 우선 다른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방치된 차들의 위치를 조금씩 옮겨두었으며, 차량유리창에는 차주에게 신속한 이동을 요청하는 안내문이 부착되었습니다.
⚠️ 추가 폭우 예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나고야를 포함한 일본 혼슈 중부 지방에는 이러한 극한 호우가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어 현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