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찰이 살마 자히드(Salma Zahid) 자유당 연방 하원의원의 스카버러 자택 앞 차량 방화 사건 용의자가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건은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새벽 1시 20분경, 벨라미 로드 노스(Bellamy Road North)와 로렌스 에비뉴 이스트(Lawrence Avenue East)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요 사건 내용
- 용의자 모습: 영상 속 용의자는 마스크와 후드를 착용한 상태로 빨간색 휴대용 연료통(제리캔)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 범행 상황: 용의자는 드라이브웨이(주차 진입로)에 주차된 차량 5대에 인화성 물질을 뿌렸습니다. 첫 번째 차량에 불을 붙이는 순간 연료통에도 불이 붙자, 용의자는 그 불타는 연료통으로 두 번째 차량에 불을 지른 뒤 연료통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 피해 규모: 차량 2대가 전소되었고, 1대가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주택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정치권 반응: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이번 사건을 "비겁한 폭력 및 협박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스카버러 센터-돈 밸리 이스트 지역구의 자히드 의원은 가족과 직원의 안전을 깊이 우려하며, 당분간 지역구 사무실을 폐쇄하고 사설 경호 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