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1. 뉴스 및 TV
유투브 영상 올리기
▶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미국호’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거센 분노와 냉소, 황당함이 섞인 강력한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 와중에 온타리오호(Lake Ontario)의 이름을 ‘미국호(Lake America)’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캐나다 정계와 원주민 지도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일제히 거센 분노와 냉소, 황당함이 섞인 강력한 반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이 조치를 무역 협상 결렬에 따른 "치졸한 화풀이(Petty antics)"로 규정하며, 캐나다 주권과 영토에 대한 어떠한 구속력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원주민 커뮤니티의 거센 분노: "역사 말살 시도"
이번 명칭 변경은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역사와 문화를 모욕했다는 점에서 퍼스트 네이션(원주민) 사회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남겼습니다. 
  • 웬다트 네이션(Wendat Nation)의 피에르 피카르(Pierre Picard) 대추장: 공식 성명을 통해 **"전율을 느낄 정도로 충격적이고 끔찍하며 분노스럽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 그는 ‘온타리오(Ontario)’라는 단어가 웬다트 부족 언어로 ‘위대한 호수’ 또는 ‘반짝이는 물’을 뜻하는 원주민 고유의 단어임을 상기시키며,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우리 원주민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오만한 시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캐나다 시민들의 반응: "미국을 국제적 웃음거리로 만들어"
토론토 하버프론트와 킹스턴 등 온타리오호 주변에서 만난 일반 시민들의 반응 역시 싸늘함과 실소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 "유치함의 극치": 많은 토론토 주민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를 "지극히 유치하고 황당한 발상"으로 치부했습니다. 한 시민은 "트럼프가 미국이라는 국가 전체를 **정치적 웃음거리(Political joke)**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혀를 찼습니다.
  • "우리 호수는 우리가 결정한다": 킹스턴의 브라이언 패터슨 시장과 주민들은 "화이트하우스에 앉아있는 누군가의 변덕(Whim)에 따라 수영하고 배를 타며 살아온 우리 호수의 이름이 바뀔 리 없다"며 코웃음을 쳤습니다. 
미국 내부에서도 터져 나온 비판
이 결정을 향한 비난은 국경을 넘어 미국 정계에서도 쏟아졌습니다. 
  • 호수를 공유하는 뉴욕주의 캐시 호컬(Kathy Hochul) 주지사는 "뉴욕주는 절대 그렇게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 미시간주의 데비 딩겔(Debbie Dingell) 하원의원은 트럼프의 조치를 무효화하기 위한 **'우리 위대한 호수 손대지 마 법안(Hands Off Our Great Lakes Act)'**을 발의하겠다고 선언하며 "캐나다는 우리의 적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이웃이자 동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동영상이 안 보이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인증번호 :   동영상 신고
이미지 파일을 서버에 저장하시겠습니까?
확인
취소
게시물의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고, 본 게시판의 성격과 무관하거나 욕설, 비방의 글은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제 목
URL

ex) https://www.youtube.com/watch?v=j-5aD74LxD0
검색태그
저장
   
취소
CA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