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bot that takes your job should pay taxes.(Bill Gates)
인류는 인지능력을 가진 고등동물로 현재 약 7천여 개의 구두언어를 지역별로 사용하고 있다. 그 중 3900여 개의 구두언어는 문자언어를 병행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그림의 형태로 기록된 구두문자는 약 5300여 년 전 세계 4대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서마리안(현재 이라크)지역에서 찾을 수 있었다. 20세기 이후 영국을 이어 미국이 세계질서를 유지하며 세계언어는 영어로 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한편 1946년 컴퓨터개발에 사용된 이진법(0,1)이 컴퓨터 기계언어(Machine Language)로 사용되면서 전자흐름의 여부로 과학자들은 기계로 하여금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전자흐름의 여부를 가능케 하는 메모리 칩의 발전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데이터 프로세스 용량을 천문학적으로 증가시켜 정보산업을 주역으로 하는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인공 지능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즉 플로우 차트에 의한 알고리즘은 간단한 데이터 프로세스로 시작하여 인간만이 갖고 있는 여섯 개의 인지능력개발(Deep Learning)을 가능하게 하려는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사회 및 경제적 변화
기계에 의한 인지능력개발은 인간의 직업을 변화시키고 특히 생산업에 종사한 육체노동자들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치되어 실업자가 되는 반면에 인공지능 개발 및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신 노동자들은 고수입 직업인이 되어 사회적으로 빈부차이가 심해져 가고 있다.
이를 4차 산업혁명의 사회 및 경제적 변혁과정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다. 이 현상은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같은 나라들에도 해당이 되어 직업에 의한 빈부차이는 국경이 없어져가고 있다.
이로 인해 실직자들에게 쌓여진 불만의 출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가들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트럼프는 거짓에 의한 통계로 미국경제 재개발과 불만에 찬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사탕발림의 포퓰리즘을 일으켜 대통령에 당선된 후 미국국민을 인종적으로 분리시키고 억지 보호무역정치를 강행하여 미국의 고립화는 물론 미국내의 혼란과 세계경제 침체화를 유도하고 있다.
오바마 전미대통령의 성공적인 경제정책의 관성으로 미국은 역사상 유래 없이 낮은 3.9 %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더 내려갈 수 없는 실업률(Hard Core Unemployment Rate)을 선정하여 한때 4.5 %로 잡아왔다.
트럼프 대통령 재직 후 미국은 거의 편한 날이 없었다. 트럼프의 5천 번 이상의 허위 및 부풀리기 통계와 프로파간다에 지친 미 국민은 11월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하여 트럼프를 탄핵내지는 통제 받는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중론이다.
그리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세계 개발도상국가들도 포퓰리즘을 일으켜 경제개발을 저해하는 부정부패와 더불어 공무원수 증가 및 사회주의화로 실업자들에게 퍼주기 운동을 벌여 심한 인플레를 유발하였고, 국가경제를 파탄의 길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부호들의 움직임
정보산업으로 알려진 3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산업으로 알려진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공한 미국의 대 부호들은 빌 게이츠, 워렌 버펫과 의견을 같이하여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계몽하고 있다.
게이츠는 인공로봇을 사용하여 실업자를 낼 경우 생산능력에 따른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자리잡은 아마존 본사건물에서 4만 여명의 고수입자들이 일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업체까지 몰려 시내중심가의 부동산 가격과 아파트 임대가 올라 직장을 잃은 실업자의 보금자리가 없어져 길에 나선 극빈자들을 위해 제프 베조스는 자기 재산의 1.2 %(약 20억 달러)를 시애틀의 극빈자를 위해 적선할 것으로 시애틀 타임스지(2018년 9월13일자)에 발표했다.
많은 미국의 억만장자들은 사망 전 모은 재산의 99%까지 자선단체를 만들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성장으로 인한 직업창출과 사회보장으로 미국을 더 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결국 미국은 국민을 위하는 대 부호들의 책임 있는 애국심과 모범정신의 밑받침으로 세계질서를 유지한다고 할 수 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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