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으로 인해 100년 된 대형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할리우드 크레센트 인근 주택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
최근 토론토 동부 지역(East End)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100년 된 대형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할리우드 크레센트(Hollywood Crescent) 인근 주택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34). 이번 폭풍은 특히 레슬리빌(Leslieville)과 어퍼 비치스(Upper Beaches) 지역에 큰 상흔을 남겼습니다 (2:02).
주요 피해 상황
- 뿌리째 뽑힌 거목: 100년 된 나무가 쓰러지면서 앞마당 잔디밭 전체가 뜯겨 나가고 주택 앞 계단이 완전히 파손되었습니다 (0:14). 거대한 나뭇가지들이 도로 여러 차선을 가로막았습니다 (0:22).
- 지속적인 민원 제기: 집주인 존(John)은 지난 5년간 시청 민원 서비스(311)에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다며 최소 12차례 이상 신고했으나, 시청 측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30). 결국 그는 어제 폭풍 중 나무가 전신주를 치고 자신의 차량 위로 쓰러지는 모습을 현관에서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0:47).
- 차량 및 시설 파손: 존의 차량 외에도 전면 유리가 완전히 박살 난 스바루(Subaru) 차량을 포함해 최소 5대 이상의 차량이 부서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0:53). 동네 곳곳의 울타리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2:02).
복구 및 전력 재개 작업
- 정전 복구 작업: 토론토 하이드로(Toronto Hydro) 현장 작업자들은 레이디 커크 애비뉴(Lady Kirk Avenue) 지역의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잔해를 치우며 사투를 벌였습니다 (3:17).
- 전신주 교체: 작업자들은 잔해 속에 심하게 기울어져 있던 기존 전신주를 분리한 뒤, 크레인을 동원해 새 전신주를 설치했습니다 (3:31). 이후 시청 청소팀이 전신주 주변의 나뭇가지들을 잘라내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3:51).
다행히 수많은 차량과 시설이 파손되는 와중에도 주택 본 건물을 직접 강타한 피해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