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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의 아름다운 세상

    반갑습니다. 먼타향에서 산지가 벌써 26년이상이 되었군요....

    오늘 어느분의 글을 읽으면서 ........

    말이란 늘 조심해야 한다♡

    마땅히 말을 해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반대로 말하지 않아야 할 때 그것을 참지 못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화를 당하기 쉽다.말을 잘하면 유익하나 잘못하면 화가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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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거주 양경춘 작가 수상 영예 70개국 4,307편 가운데 최종 선정 치매 장모 돌본 사위의 이야기 담아

토론토 거주 양경춘 작가 수상 영예 70개국 4,307편 가운데 최종 선정 치매 장모 돌본 사위의 이야기 담아 9월 한국 초청…시상·문화교류 진행

양경춘 작가,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28년 만에 이룬 문학의 꿈

지난 1월 첫 자서전 '재외동포,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세우다'를 발간한 양경춘 작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양경춘 작가(71세)가 전 세계 재외동포 작가들이 참여한 ‘2026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린 시절 문학가를 꿈꿨으나 공학을 전공하고 연구개발과 비즈니스에 몸담아온 양 작가는 캐나다 이민 28년 만에 문학으로 자신의 오랜 꿈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4,3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재외동포청은 8월 25일(한국시간) 수상자를 발표하고 체험수기·수필 5편, 시 4편, 단편소설 4편 등 모두 13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6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명단 - CKN뉴스 이미지

2026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명단(재외 동포청 제공)

 

 

양 작가의 수상작 『뿌리와 홀씨 사이』는 12년 동안 치매를 앓은 장모를 정성껏 돌본 한 사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가족을 돌보며 겪은 경험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삶의 의미를 진솔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양 작가는 어린 시절 문학가를 꿈꿨으나 공학을 전공한 뒤 오랜 기간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했다. 캐나다로 이민한 뒤에는 28년 동안 취업과 비즈니스,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글쓰기를 놓지 않았다.

 

문학에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말 출간한 첫 자전적 에세이집 『재외동포,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세우다』였다.

 

출판기념회에서 한 캐나다 한인 언론계 선배가 건넨 "계속 글을 쓰세요"라는 말은 양 작가에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됐다. 그는 이 말을 계기로 이번 문학상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했고 수상의 기쁨까지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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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양경춘 작가 출판 기념일 단체사진

 

 

양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민들레 홀씨처럼 세계 곳곳에 뿌리내리며 꿋꿋이 살아가는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인생 후반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삶을 이어온 재외동포의 경험이 문학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히 평범한 가족의 돌봄 경험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자신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문학상 수상자 13명에게 총 2,9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은 오는 9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 초청 행사에도 참여한다.

 

 

양경춘 작가01 - CKN뉴스 이미지

양경춘 작가

 

 

초청 기간에는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가 지원되며 시상식과 국내 문화 체험, 한국 문인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별도의 작품집인 『재외동포 문학의 창』으로도 발간된다. 양 작가의 작품 역시 작품집을 통해 다른 재외동포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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