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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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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자동차상식

  • 주행 3,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는 메이커의 차량취급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로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주행 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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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변속기오일은 40,000km마다 교환해야 한다. 
    100,000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차량은 대부분 100,000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가 있다. 오일을 교환하기 전에 먼저 차량취급설명서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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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도 있다. ABS는 미끄러운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할 뿐이다. 특히 급제동 시 차량의 회전을 방지하는 것이 ABS의 큰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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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시속 40km 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터진다. 또 차체를 중심으로 15˚바깥의 충돌 또는 보닛이 차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터지지 않을 수도 있다. 즉,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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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용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된다.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는다. 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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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안정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어 미끄러진다.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소모가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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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1회 정도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 때는 보충해야 한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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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의 방전이 잦은 것은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다. 발생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한 후 배터리의 교환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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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필요 시에는 마른 헝겊으로 닦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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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교환보다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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