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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김진철 원장
    유학닷컴 토론토 사무소 운영
    엘림 리더스 클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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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8 토플 시험

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8 – 토플 시험

 

‘토플 시험’ 누구나 쉽게 접하고 잘 알고는 있지만 막상 시험에 대한 부담이나 자주 변경되는 시험 전형 때문에 골머리를 겪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적지 않다.
이번 호에는 토플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학생이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잠깐 나눠 보고자 한다.

우선 토플 시험은 유학생들의 기준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플만 잘 준비 해 놓으면 북미 대학은 물론 한국 대학, 일본 대학까지도 진학하는데 한시름 덜게 된다. 그렇다면 토플 준비는 언제 해야 하는가? 
그 동안 많은 학생들이 학교 적응과 학과 공부에만 치중하였던 것이 사실이며 필자도 학생들에게 그 동안 토플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던 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토플만으로도 진학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림으로 인해 토플에 대한 준비를 조기에 하는 편이다.

먼저 학생이 7학년 이상 정도만 되면 토플시험을 한번 보게 할 필요가 있다. 여기 북미에서 공부 하게 될 학생이기에 더더욱 기준이 필요하다. 첫 토플 시험은 가볍게 보기를 권장한다. 특별한 준비나 대비도 필요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처음 토플 시험을 치르는 것을 늦출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필자가 관리하는 학생들의 경우 토플 시험을 오자마자 보게 한다. 토플 시험을 보게 되면 3가지의 효과가 있다.

1. ‘기준점을 찾자’, 처음 우리 학생이 몇 점의 점수로 영어권 교육을 시작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된다.
앞으로 매년 2회 정도는 토플 테스트를 보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 현재 토플 테스트의 경우 200불 정도의 테스트 비용이 들지만 정기적으로 보게 함으로 학생들의 토플 시험에 대한 적응뿐만 아니라 향상 정도를 가늠함으로써 학생에게 적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2. ‘공부의 목표와 방법 이해’, 학과 공부를 겸함으로써 테스트에 필요한 스킬이 무엇인지도 스스로 인지할 뿐만 아니라 몸에 베이게 되며 학생 각자의 진학 목표나 점수의 목표가 학과 공부를 성실하게 임하는데 동기 부여가 된다는 점이다.

3. ‘진학 시 필요한 조건 충족 부여’, 추후 상위학교 혹은 상급 학교 진학 시 평가 받을 수 있는 점수로 추후 급하게 진행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임으로 인해 학습에 대한 진학에 대한 철저한 선택의 폭을 넓게 미리부터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된다

이런 이유에서 토플에 대한 적절한 준비와 철저한 준비는 절실하게 필요한 요건이 아닐까 한다.
필자와 같이 이쪽 분야에서의 교육 전문가들은 처음 학생이 영어권에서 2년 정도면 20점 정도의 토플 점수 향상을 기대 한다. 그 점수는 85점에서 95점 정도 학년에 따라 영어 준비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10학년 즈음 했을 땐 나와 줘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물론 쉬운 점수는 아니다. 캐나다 대학이나 미국 대학의 그러니까 국립 칼리지의 경우 입학 가능한 점수를 80점에서 85점 정도이며 캐나다 대학교의 경우 100~105 점 정도가 입학기준이라 보면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된다.
현재 한국에서의 국제학부 입학에 대한 문의도 많은데 연고대의 국제학부의 경우엔 107점 에서115점 정도 입학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유학생들 중 100점 정도 이상이 되는 학생들에게만 SAT 공부를 시작하라 권하고 싶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적시 적절한 때에 공부해야 할 기준 등을 제시 받을 곳이 많지 않다. 필자가 드리는 정보도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반적인 사항과 그 동안 학생들을 케어 하면서 나름대로 느끼고 정리된 것이며 각자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본인의 케이스를 가지고 상담을 받기를 원한다면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으시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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