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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2월 기준 토론토 평균 렌트비 2,632달러

 

2023년 대비 7% 내려. 렌탈스 보고서

전국 평균은 2,109달러 "올해도 하락세 예상"

 

2024년 12월 기준 국내 평균 렌트비는 2023년 말에 비해 3.2% 하락해 17개월 만에 최저치인 2,109달러로 떨어졌다.

국내 렌트비는 2023년 8.6%, 2022년 12.1% 각각 상승했다.

때문에 지난해 소폭 하락에도 지난 5년 동안 국내 렌트비 평균은 총 16.8% 올랐으며, 이는 연평균 3.15%에 해당한다.

렌탈스(rentals.ca)는 지난 5개월 연속 임대료가 내렸으며, 이는 2025년에도 국내 렌트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택과 타운하우스 임대료는 2024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12월에는 7.4% 하락한 2,181달러를 기록했다. 콘도는 12월 평균 2,219달러로 5.2% 하락한 반면, 아파트는 2,070달러로 전년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는 2023년 연간 12.8% 올랐다.

지난해 온타리오주의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4.7% 하락한 2,332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3.7% 올랐었다.

지난 1년 동안 온타리오주의 침실 1개짜리 임대료는 5.0% 하락한 평균 2,126달러, 침실 2개짜리 임대료는 4.8% 하락한 평균 2,564달러를 기록했다.

BC주에서 2024년 말 아파트 임대료는 1년 전(-0.5%)보다 소폭 하락한 평균 2,487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024년 말 기준 평균 렌트비는 2,632달러로 7.1% 하락했다. 이는 2023년 토론토의 아파트 렌트비가 2.1%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밴쿠버의 아파트 임대료는 2년 연속 하락했다. 밴쿠버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023년 0.7% 하락한 데 이어 2024년 5.8% 하락했지만 여전히 평균 2,882달러로 캐나다 최대 시장 중 가장 비싸다.

2023년 연간 14.0% 올랐던 캘거리의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해 7.2% 하락한 평균 1,921달러로 가장 하락 폭이 컸다. 캘거리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몬트리올 평균($1,998)을 밑돌았다.(사진-Pos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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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GTA 콘도 입찰경쟁 거의 없어”

부동산업체 와히 "단독주택 비싼 지역일수록 리스팅보다 낮게 거래돼"

스카보로 댄포스 일부는 내놓은 가격보다 5~6만불 높게 팔리기도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고 거래 실적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는 아니며 여전히 구매자들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와히(Wahi)의 12월 통계를 보면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와히 측은 GTA 커뮤니티 가운데 90% 이상에서 "underbidding" 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대부분 판매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가격 제안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특히 콘도의 경우 입찰경쟁이 거의 없었으며, 매물로 나온 콘도의 80%는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팔렸다.

이는 작년 10월에서 11월 사이 입찰이 크게 늘어나던 것과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이다.

연말연시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취했을 수도 있고, 실수요자들이 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거래는 조금 늘어났지만 판매가격은 아직 움직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는 풀이도 가능하다.

Wahi 관계자는 "GTA 콘도 구매자가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부분적으로 공급 수준이 높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라며 "또한 시장에는 콘도 구매자가 매물에 비해 적기 때문에 입찰 경쟁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와히 관계자는 "현재 판매 가능한 단독주택의 수는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높은 수준이지만, 주택에 대한 구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GTA 평균 보다 단독주택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는 지역일수록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팔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평균 판매가격이 315만3,000달러였던 옥빌의 Eastlake(이스트레이크) 지역에 있는 주택들은 평균 리스팅 가격보다 19만1,000달러 낮은 입찰가를 보였다.

뒤를 이어 토론토의 Forest Hill(포레스트 힐)은 평균 판매가격이 237만 달러였는데, 거래 가격은 리스팅보다 13만2,450달러보다 낮았다. King City는 집주인이 내놓은 가격보다 10만8천 달러 낮은 275만 달러에 거래됐다. 노스욕의 Glen Park(글렌 파크)는 평균 153만 달러에 거래됐지만 리스팅보다는 7만 달러 낮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구매자들이 리스팅보다 주택 가격을 올린 곳도 있었다.

브램턴(Brampton)에 있는 플레처스 웨스트(Fletcher's West)는 평균 104만 달러에 팔렸는데, 이는 리스팅보다 10만1,000달러보다 높게 입찰됐다. 스카보로의 Wexford는 96만2,440에 거래돼 구매자들이 평균 6만4,001달러 높게 불렀다. 토론토의 댄포스도 117만 달러에 거래돼 리스팅 보다 5만3,500달러 높게 팔렸다. 평균 73만3,750달러에 거래된 에이젝스의 피커링 비치(Pickering Beach)도 2만6,100달러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 마컴(Markham)의 밀리켄 밀스 웨스트(Milliken Mills West)는 평균 리스팅이 130만 달러였으나 약 2만4,500달러가 초과돼 거래됐다.

와히 측은 "집을 내놓을 생각이 있다면 리스팅 가격 책정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꼭 팔아야 한다면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경쟁을 벌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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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거래량 보다 매물이 더 많이 늘면서 가격상승 억제"

 

TRREB 보고서 "콘도시장 부진은 생애 첫 구입자들 관망세 때문"

 

 

2024년 광역토론토(GTA)의 연간 전체 주택 거래량은 6만7,610건으로 2023년 6만5,877건보다 2.6% 증가했다.

신규 매물은 16만6,121건으로 전년 대비 16.4% 늘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작년에는 매물이 거래량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구매자들은 시장에서 입맛에 맞는 물건을 선택할 기회가 많았으며, 또한 이런 상황은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냈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모든 주택 유형을 합친 GTA 평균 거래가격은 111만7,600달러로, 2023년 평균인 112만6,263달러에 비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TRREB의 지난 12월 통계만 놓고 보면 주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3,359채가 거래된 것이다.

GTA의 2024년 10월과 11월 거래실적은 2023년 같은 달 보다 각각 44%와 40% 급증했었다.

4분기에 활기를 띠던 분위기가 12월 들어 다소 주춤한 것이다.

12월 거래를 주택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1,423건(작년 대비 5.8% 감소) 거래됐으며, 콘도는 960건(2.3% 증가), 타운홈은 653건(5.8% 증가), 연립주택 판매는 292건(9.3% 감소)에 불과했다.

모든 주택 유형의 12월 평균 거래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106만7,186달러를 기록했다.

단독주택(1.4% 하락한 139만9,209달러)과 타운하우스(0.3% 하락한 91만761달러)의 가격은 소폭 하락했고, 콘도 아파트(0.1% 하락한 68만1,855달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반면, 12월 연립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108만8,543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416(토론토)지역은 12월에 1,174건이 거래돼 2023년 12월 1,258건보다 소폭 줄었다. 905(토론토 외곽)지역은 지난 12월에 2,185건으로, 2023년 12월 거래 2,161건보다 소폭 늘었다.

TRREB 관계자는 "지난해 콘도의 거래가 부진했던 것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밴쿠버의 주택거래는 2023년 12월 대비 31.2%나 증가했다.

밴쿠버부동산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거래는 2023년보다 1.2% 증가한 2만6,561채로 기록됐다.

사진-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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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올해 120만 명 모기지 갱신 앞둬. 연체율 오를 수도"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부담은 여전

"대규모 주택압류 사태는 예상 안 해"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120만 명이 모기지 갱신을 앞두고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최소 85%는 기준금리가 1% 이하일 때 계약됐다. 이는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의 주택소유주들이 모기지를 갱신할 때 현재 지불하는 모기지대출금보다 높은 이자율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온타리오주 호스슈 밸리에 거주하는 알레시아(Alecia, 63세) 씨는 CTV뉴스와 인터뷰에서 "매달 갚아야 하는 상환 금액이 오를 때 그것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산세 등 다른 부동산 관련 비용도 걱정"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지난해 하반기에만 기준금리를 1.75%p 내렸지만 갱신 이후에는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알레시아 씨도 "아직 100만 달러 가량의 모기지가 남아 있으며, 갱신할 때 어떤 유형의 선택할지 조차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토트넘의 마리아 씨도 비슷한 상황이다. 61세의 이 주택 소유자는 58만5,000달러의 모기지를 1.9% 이자율로 갚고 있다. 올해 모기지를 갱신하면 3.99% 이상의 이자율로, 매달 최소 700달러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격주로 상환하던 것을 월 1회로 바꾸고, 전체 상환기간도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MHC는 작년에도 일부 캐나다 주택 소유자들의 상환액이 증가한 가운데 모기지 연체율이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모기지 연체율은 2024년 2분기 0.192%(약 1만3000가구가 90일 이상 연체)로, 1분기 0.188%에서 소폭 상승했다. 2022년에는 0.14%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CMHC 관계자는 "토론토의 경우 모기지 연체율이 2012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기지 부담이 늘어나면서 다른 신용대출의 연체도 증가세다. 2024년 2분기 자동차 대출은 2.42%로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년 동안 보였던 2.02%와 2.11%에서 오른 것이다. 신용카드 연체율도 1.56%에서 1.70%로 올랐다.

하지만 모기지 연체율이 다소 오른다 해도 대규모 주택압류 사태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우세하다.

CMHC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보면 모기지 상환 부담이 늘어나면 캐나다인들은 다른 가계지출을 줄여서라도 가급적 연체를 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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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럭셔리주택시장 벌써 문의 증가"

"900만불 토론토 주택 일주일 만에 팔려"
 

수백만 달러짜리 고급주택 시장도 올해는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소더비(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매물을 찾아 움직임이 분주해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토론토에서는 400만 달러 이상, 밴쿠버에서는 5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 판매되는 등 전통적인 고급주택 시장에서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캘거리와 몬트리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도시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급 단독주택은 이미 만성적인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소더비 관계자는 "럭셔리 주택 구매자들은 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적절한 주택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은 신년 연휴 이후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년의 경우를 보더라도 봄 시장이 본격 열리기 전에 보통 고급주택 시장이 먼저 움직였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모기지 금리 인상이 프리미엄 주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이들 구매자들은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을 선불로 지불하고 주택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 명품주택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 있기 때문에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ngel & Völkers의 한 중개인은 "토론토의 럭셔리(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시장은 모기지 금리에 대한 우려보다도 다만 매물이 부족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도시 밖의 럭셔리 시장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지만 토론토에서 9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집이 일주일 만에 팔렸다"며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 잠재적 구매자들은 여전히 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중개인은 "토론토의 경우 일반적인 주택시장과 달리 고급 주택시장(600만달러 이상)은 2024년 하반기에 상반기 보다 주택 거래가 증가하면서 판매 활동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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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윌로우데일, 작년 GTA에서 주택거래 가장 활발했다

 

이토비코 북부 The Elms 지역 중간거래가격은 50만불 수준

 

와히(Wahi) 보고서 “콘도 가격 3% 내려”


부동산 중개업체 와히(Wahi)가 지난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GTA의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96만5,000달러였다.
와히 측은 주택시장 보고서에서 "2024년 봄부터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는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장 바쁜 달인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주택거래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광역토론토 시장은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하 이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규모 거래를 촉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주택 유형을 포함한 중간 판매가격은 작년 수준을 밑돌았다.
최근 몇년간 추세를 보면 GTA 부동산 가격은 2022년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으며, 2024년은 제자리걸음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GTA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거래가격이 큰 차이를 보였다. 
GTA 부동산 거래에서 실수요자들은 평균 100만 달러 선을 이야기 하지만 북부 이토비코에 있는 더 엘름스(The Elms) 지역의 중간 거래가격은 50만 달러 미만이었다.
Brampton의 Queen Street Corridor(52만 달러)와 토론토의 Flemington Park(53만5천), Thorncliffe Park(54만4천) 및 Bermondsey(57만5천)도 지역도 주로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거래가 많았다.
지난해 GTA안에서 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커뮤니티는 윌로우데일로 1,134건이 거래됐다. 뉴마켓과 보우먼빌 등 외곽도 800~900건 이상 주택이 매매돼 비교적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다. 오로라 지역도 750건 이상 거래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물이 시장에 나온 후 가장 빨리 팔린 커뮤니티는 마캄의 Raymerville, 올드 토론토의 Allenby, 이스트요크의 Broadview North, 스카보로의 Fallingbrook, 이토비코의 Sunnylea 등이었다. 평균 10~11일만에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이들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은 130만~180만 달러였다.

 

평균적으로 GTA에서 콘도 판매실적은 2023년 대비 5% 감소한 반면 단독주택의 거래는 2% 증가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콘도는 3% 하락을 기록했고, 단독주택은 2%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콘도는 또한 단독주택보다 판매되는 데 평균 9일이 더 걸렸다.
부동산업체 와히 측은 "2024년에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았다"면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는 5월 이후 2만 채를 웃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 모두 주변을 둘러보면서 유리한 조건을 찾아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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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주택거래 16% 늘고, 가격은 8% 상승

리맥스 TD 등 2025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전망

 

리맥스(Re/Max)의 202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는 캐나다 37개 지역 중 33개 지역에서 주택 판매가 최대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고, 평균 주택가격은 5%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맥스 중개인은 “지난해에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중에도 몇 차례 더 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 신호 때문에 주택 실수요자들이 망설였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것보다 주택을 구입하는 게 더 경제적으로 낫다는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의 상승 반전이 있을 것이란 전제에 따른 것이다.

 

로얄르페이지 소속 온타리오주 중개인은 “2025년은 강력하고 훨씬 탄력적인 부동산 시장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교적 균형 잡힌 시장이 될 수 있지만 매수자 절대우위는 아닐 것이란 예측이다. 
이 중개인은 “최근 몇주 동안 주택을 사려는 상담이 크게 늘었다”면서 “구매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새해 연휴가 끝나면 이런 추세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TD의 최근 주택시장 보고서는 그러나 “억눌린 수요가 거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만 그런 움직임이 2025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TD는 2025년 캐나다 전역의 주택 판매가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평균 주택가격은 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TD 이코노미스트 리쉬 손디 씨는 “분명 주택시장 활성화를 예측할 만한 근거는 많다”면서 “2024년과 비교해서는 훨씬 나은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노동시장이나 미국과 연계된 정치적 혼란 등이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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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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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주택거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

몬트리올 핼리팩스 단독주택은 작년 11월 대비 3~6%씩 올라

 

토론토 밴쿠버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어
CREA 보고서… GTA 콘도 작년과 비교해 5% 내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통계에 따르면 11월 국내 주택 거래는 계절 조정치로 10월보다 2.8% 증가해 4개월 연속 늘었으며,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여전히 2020년과 2021년 같은 달보다 20% 이상 적었다.
단독주택 가격은 10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작년 11월 대비로는 0.3% 하락해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내림세를 이어갔다. 2022년 3월에 기록했던 정점 이후 가격은 17.4% 하락했으며, 2021년 8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콘도 평균 가격은 11월에 10월보다 0.7%,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해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2022년 4월 기록했던 최고점 대비 12.6% 하락했다.

 

국내 주요 도시별로 가격 변동 상황을 보면 GTA의 11월 단독주택 MLS 벤치마크 가격지수는 월간 대비 0.1% 올랐으며, 평균 128만2,100달러로 2021년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2년 2월의 정점과 비교하면 19.1% 내렸다. 전년 11월과 대비하면 0.3% 하락한 것이다.
광역토론토의 11월 콘도 벤치마크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64만9,2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2022년 4월 피크와 비교하면 17.2% 떨어진 것이며, 전년 대비로 5.0% 하락했다. 지난 23개월 중 22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이어왔다.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은 10월과 비교해 0.2% 하락한 89만2,8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1년 7월 수준이다. 정점을 찍었던 2022년 2월보다 22.8% 내렸다. 그러나 작년 11월 보다는 3.5% 올랐다.
이 지역의 콘도 가격은 전월 대비 2.4% 하락한 51만9,000달러였다. 2022년 4월 피크 대비 18.0% 내렸고, 작년보다도 5.1% 떨어졌다.

 

밴쿠버의 단독주택 가격은 10월보다 0.2% 내린 199만6,100달러였고, 이는 2022년 4월 정점 대비 4.7% 떨어진 것이다. GTA 보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다. 작년 11월 대비로는 1%가량 올랐다. 콘도 가격은 전월 대비0.6% 내린 75만2,800달러로 2022년 2월 수준이다. 최고점보다 2.5%정도만 떨어졌다.
수도 오타와 부동산시장의 단독주택은 11월 72만2,400달러를 기록해 10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작년보다 2.1% 올랐다. 콘도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40만6,200달러로 나타났는데, 2022년 3월 정점과 대비하면 11.2% 내린 것이다. 
캘거리의 11월 단독주택은 전월 대비 0.1% 내린 68만200달러였는데, 2년 연속 급등 후 최근 4개월간 연속 하락세다. 전년 동기 대비 7.0% 올랐는데, 2023년 7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이다.
몬트리올의 단독주택은 10월 대비 0.2% 내린 평균 64만500달러였고, 2022년 5월 정점 때와 비교하면 0.7% 하락했다. 작년 11월보다는 6.4% 올랐다.
핼리팩스-다트머스 지역의 단독주택은 10월 보다 2.1% 빠진 53만6,800였는데, 2022년 4월 정점 때보다 7.4% 하락했지만 작년 11월보다는 3.7% 올랐다.

 

(아래 사진) 핼리팩스 다운타운 전경(출처-RE/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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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CMHC "임대주택 공급 30년 만에 최대"

올해 토론토 렌트비 2.7% 상승. 작년엔 평균 8.8%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는 올해 임대주택 공급이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렌트비 상승률도 크게 둔화됐다.
CMHC는 연례 조사 보고서를 통해 "10월 임대 아파트의 공실률이 2.2%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저치인 1.5%에서 0.7% 상승한 것이다.
CMHC가 대표 표본으로 사용하는 침실 2개짜리 임대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5.4% 상승한 1,447달러로, 2023년에는 8% 상승했었다.
이 수치는 세입자가 자신이 렌트한 주택에 지불하는 실제 금액을 나타내며, 따라서 집주인이 요구한 금액을 토대로 조사한 다른 리포트와 일부 금액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Rentals.ca와 Urban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침실 2개짜리 임대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2,294달러였다.

 

CMHC는 세입자가 바뀔 때 임대료가 23.5%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임대목적 아파트 공급은 전년 대비 4.1% 증가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CMHC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세입자들의 주택구입 능력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으며, 새로운 세입자들에게 렌트비를 크게 올리는 바람에 사람들의 이사까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임대주택 공급의 기록적인 증가는 평균 임대료 상승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침실 2개짜리 콘도의 평균 렌트비는 2,199달러였고, 이러한 유닛의 공실률은 연간 0.9%로 변동이 없었다.
토론토의 렌트비 상승률은 2.7%로, 2023년 8.8%에서 안정됐다. 공실률 증가에다 주민들의 이사, 이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주택 공급이 늘면서 집주인들도 렌트비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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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1월 캐나다 주택거래 작년 비해 26% 증가

CREA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늘어"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1월 주택매매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26% 증가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 주택판매 실적은 10월보다 2.8% 증가했다.
협회는 GTA를 비롯해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을 비롯한 온타리오의 일부 소도시에서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11월 전국 평균 부동산 판매가는 1년 전보다 7.4% 오른 69만4,411달러를 기록했다.
새로 나온 매물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CREA 관계자는 "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인하와 모기지 규정 완화 때문에 올 겨울 시장이 평소보다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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