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Louise 에서 한 컷
이 사진은 그 유명한 레이크 호수앞에서 타이머와 삼발이를 이용해 포즈를 취해 찍은 것임. 주위에 많은 관광객이 삼발이까지 동원한 것에 대해 부러워하는 표정이었다. 찍어달라고하면 셔터를 잘 누를때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여행에 큰맘먹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깎았다. 아주 착하고 얌전한 젊은 여성이 신중하게 깎아주었다. 그랬더니, 내 이미지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사람은 자기가 하는일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모양이다. 나는 꽤제제한 고등학교선생같이 변하는 모양이다. 아내는 아직도 배우티를 내고있다. 하는 일은 다르면서... 그 비결은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