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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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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년 2 월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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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ngsang
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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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명상의 말씀, 효 이야기

. 명상의 말씀, 효 이야기

muyngsang
임 정남
118354
10433
2024-08-31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천년만년쯤 살아보고 그때도 그리워 눈물이 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보네요

인간에게 사랑, 그건
어쩌면 앞날의 예감 같은 거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소식이 하루쯤 없으면 종일 이유 없이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언제나 헤어짐은 약속이라 한 듯이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다>는 변명만을 남기고
봄비처럼 스치듯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 같아요

이만큼 살다 보니 사는 동안 너무 면역이 생겨서인지
작은 헤어짐에도, 기분좋은 만남에도 감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또 다른 백마 타고 오는 돈키호테보다는
내 입맛을 길들여 놓은 아주 잘 숙성된 모젤와인처럼
때로는 아버지의 넉넉함과 가끔은 연인의 짜릿한 흥분,
또 때로는 내가 늘상 걸쳐입고 다니는 20년 지기 폴로 스웨터 같은 존재처럼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를 가장 기분 좋게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라는 것을,
몇 년 전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그냥, 이제는 당신과 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두 손 꼬옥 잡고 남산으로 청계천으로,
삼청동을 지나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가회동 길도 걸으며
때로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며
새벽공기 상쾌한 한강로를 걷고 싶어요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그렇게 살고 싶어요

김정한시집-멀리 있어도 사랑이다-中에서

muyngsang
임 정남
118321
10433
2024-08-29
사랑

.

.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제가 아직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 드릴게요.˝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차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산 새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나도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사고 보고서에는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에 관한 내용들을 함께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을 열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다.

˝이건 남편이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 번 울먹였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은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었다.
내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구여븐여인님께서 [좋은글나누기]에 올리신 글입니다.

 

muyngsang
임 정남
118299
10433
2024-08-28
감사가 준가적

감사가 준 기적 !

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
(Warner Sallman) (1892–1968)
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Head of Christ" 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살 것입니다.”
라고 통지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솔맨의 마음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가수였던
그의 아내는 그때
임신 중이었으므로
솔맨은 아내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그가 몹시 괴로워하며
매일처럼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여보!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
주셨다고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아무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이 얼맙니까? 
천금 같은 그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봅시다.  

3개월이나 되는
기간을 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솔맨은 아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한 끝에 더 이상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지 않고 아내의 말대로 남은 3개월 동안 오직 감사하며 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아주
작은 일부터 감사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애에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Head Of Christ"
를 감사하면서 그렸는데
감사하는 그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이
3개월이 지났는데도
몸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이 더 건강해져서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해보았더니
임파선 결핵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입니다.

그의 주치의사인
"존 헨리"는
너무나 놀라며
“도대체 3개월동안
무슨 약을 먹었기에
이렇게 깨끗히
나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솔맨"은 다른약은
먹은 것이 없고
굳이 약이라고
한다면 아내가
주는 감사하는 약을
먹었다고 하니까
주치의사는
박수를 치면서
“바로 그것이
명약입니다.”
라고 말을하면서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감사는 최고의
해독제요,
감사는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놀라운 기적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muyngsang
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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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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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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