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장인의 살아 있는 역사 1
OFFICINE PANERAI:
시계 장인의 살아 있는 역사
피렌체의 파네라이: 고품질의 기계 정밀 기술과 매우 섬세한 기계 장비 기술로 정평 나 있는 회사. 매우 세계적인 역사와 특별한 전통으로 그만의 독특한 성향을 펴나가고 있는 파네라이 시계는 1997년 이탈리아 시장에 입성하였습니다. 1997년, 오피신 파네라이의 시계 장인 파트가 과거 방돔 럭셔리 그룹, 현재 명품 기업 중 가장 국제적인 그룹 중 하나인 리치몬드 (리치몬드에는 파네라이를 포함,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피아제, 보메 & 메르시에, 던힐, 몽블랑, IWC, 예거-르꿀뜨르, 그리고 랑그 & 소네 등의 브랜드가 있다)에 의해 이전에 소개된 후 다시 이 이탈리안 브랜드로 재런칭되었습니다. 완벽한 시계를 계속해서 보급해가는 파네라이는 1993년 이후, 기존의 시계 라인들을 꾸준히 재런칭하며 지속적으로 더 향상된 모델을 소개하고 발전하기 위해 현재도 끊임 없이 노력 중입니다.
훗날 "오피신 파네라이"로 명칭이 변하는 "귀도 파네라이 & 필리오"의 공식적인 시작은 1936년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형성 중이던 비밀 부대를 위해 로렉스 무브먼트의 새로운 컨셉 시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면서부터 그들의 시계 장인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파네라이는 이미 19세기 후반부터 이탈리아의 로얄 해군의 공급업자였으며, 그들에게 최고급 사양의 기술과 정밀도를 이용한 도구들을 제공해오고 있었던 차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전문적인 기술을 요했던 해군을 위한 작업은 파네라이에게 해양 환경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파네라이는 시계와 공간을 이용한 도구들을 최고급 품질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가장 기본적인 제작 과정을 통해 당시에는 군만을 위해 작업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뢰 발사를 위한 자체 발광되는 메카니컬 계산기, 조준 장치, 심도 측정기, 콤파스, 폭파물과 수중 뇌관을 위한 타이밍 도구 등 광범위한 제작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파네라이는 수중 군용 시계를 제작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 적용시키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938년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시계가 이탈리아 로얄 해군의 영구적인 서비스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후에 그들은 또한 전설적인 작전들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파네라이의 시계는 거센 물살을 가르며 수영하거나 인간 어뢰 (일명 마이알리- maiali 혹은 " pigs ")를 타며 공격에 가담하는 특수부대원들 혹은 감마 부대원들의 손목에 늘 함께하며, 적군의 군함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하고 대담한 공격 작전에 참여하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작전은 1941년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항구에서 불과 6명의 특수부대원들이 두개의 영국 함대의 중추인 전함과 유조선을 접수하려 했던 작전이었습니다. 이 작전의 영웅적 리더는 루이 던란드 드 라 펜느 중위로, 당시 포로로 잡혀 있던 그는 배 아래로 폭발이 있기 바로 10분전, 영국 지휘자에게 전함이 곧 폭발할 것임을 알려 적군의 부대원들이 무사히 탈출될 수 있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사전에 점지된 시간에 이 '영웅'은 폭발에 의해 심한 충격에 휘청거렸는데, 드 라 펜느는 그의 왼팔인 다른 인물과 함께 당시 감금 중이었습니다. 두명의 이탈리아 군은 구출되었고, 적군에 의해 영웅의 금 메달을 추천 받은 드 라 펜느는 영국 해군 장성에 의해 "해군 작전에 미칠 수 있는 가장 큰 폭발로부터 모두를 구출한 인물"로 칭송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