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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집값 가장 과대평가된 지역은?...온주 ‘피터보로’

 

무디스(Moody's Analytics) 평가…2위는 세인트 캐서린-나이아가라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과대평가된 곳은 토론토 북동부 피터보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Moody's Analytics)가 캐나다 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온타리오주 피터보로가 107.8%로 최고치였다. 이 지역은 지난 수년간 높은 집값 상승을 보였다.


 피터보로 지역의 평균 가구소득은 연 7만달러 정도다. 2022년 5월 기준 이 지역의 평균 집값은 연간 19.8% 뛰면서 기록적인 83만6,843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주택가격은 해당 지역의 가구소득으로 전혀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무디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가구소득 7만달러로 승인 받을 수 있는 모기지가 30만달러 정도다. 그동안 만연했던 주택 투기성향과 오퍼 전쟁, 낮은 금리 등이 이 지역 집값을 너무 많이 올려놓은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이 지역의 주택 거래는 34.3% 급감했다. 이러한 수요 하락은 비록 이 기간 집값이 뛰었지만 머지않아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이에 피터보로&카와사부동산협회는 “매물이 크게 늘면 집값 강세가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려면 강한 공급이 수개월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무디스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과대평가된 주택시장도 토론토에서 멀지 않은 세인트 캐서린-나이아가라 지역(106.9%)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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