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입장에서 스스로의 힘만으로 진로와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 사이트는 잘만 이용하면 자기학습 능력 배양과 유익한 교육정보를 발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잘못 이용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사설 사이트에서 잘못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접할 수도 있고, 일부 학생들은 사이트 내의 친목행위에 몰두해 오히려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빚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이트 이용자들이 유익한 정보와 그렇지 못한 내용을 가려내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진로/진학뿐 아니라 입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사이트들을 엄선해 특징을 정리해봤다. 대구출장마사지 공교육기관들의 교육정보 사이트들은 진로와 진학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곳이 많다. 반면 사설 교육정보 사이트들은 진로보다는 수험생들의 진학과 입시정보가 주로 유통되는 특징이 있다. 대구출장마사지 공교육기관 운영 사이트.. ‘진로’ 중심, 진학 정보도 연계해 제공> 공교육기관들의 교육정보 사이트들은 진로와 진학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곳이 많다. 정부가 지원하는 진로정보망인 ‘커리어넷’처럼 진로와 진로교육 위주로만 운영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와 시/도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센터처럼 진로와 진학 정보를 함께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K-MOOC’나 ‘KOCW’ 등을 활용해 대학강의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학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육전문 공영방송인 EBS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수험생들은 진로/진학뿐 아니라 입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상담전문교사와 1대1 온라인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출장마사지 ‘커리어넷’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진로정보망 사이트다. 이용자의 연령대에 맞는 진로/직업 검사와 함께 관련 분야의 진학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직업별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한국의 직업지표’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있어 이용자가 스스로 진로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이트에서 진로상담도 진행해 진로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대구출장마사지 커리어넷의 가장 큰 장점은 직업/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회원에게 제공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아로플러스’는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탐색과 관심직업을 통한 진로탐색의 결과가 모두 제시된다. 이용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토대로 그와 관련된 직업을 추천하는 진로심리검사와 함께 평소에 관심 있던 직업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아로플러스 이외의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진로성숙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실시 가능하다. 대구출장마사지 직업에 대한 정보 역시 풍부한 편이다. 직업의 일반적인 특성에서부터 평균연봉수준 일자리전망 취업현황/문의기관 등 구체적인 내용들도 있다. 같은 직업을 관심직업으로 추가했거나 검색한 회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도 제시한다. 성별이나 학교급뿐 아니라 회원들이 실시했던 검사프로그램 결과를 통해 공통된 적성유형이나 직업가치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이용자가 스스로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인물이나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진로와 관련된 동영상도 참고할 만하다. 구미출장마사지 직업에 대한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학과정보가 상세한 특징이 있다. 학과마다 일반적인 개요와 개설대학을 소개하고 입학상황, 취업률, 졸업 후 상황, 졸업 후 첫 직업분야, 첫 직장 월평균 임금 등 전망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도 제시된다. 직업정보와 마찬가지로 학과정보를 보는 회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도 있다. 학과의 선택에서부터 취업 후 경력개발까지 이용자가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정보들이 모두 있는 셈이다. 구미출장마사지진로상담전문가가 사이트를 통해 진로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진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공개상담이 진행되는 게시판을 활용할 수도 있다. 커리어넷 회원 가입 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로그인 상태에서 사이트 화면 상단의 ‘마이커리어’에서 진로상담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직업학과정보검색 등 커리어넷의 주요기능은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이용가능하다. 구미출장마사지 한국대학교육협회(이하 대교협) 사이트는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데 활용할 수 있다. 사이트 자체에서 대교협이 발표하는 대학이나 입시관련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와 대학정보를 공시하는 ‘대학알리미’로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이 유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디가’는 입결에만 의존하는 자료와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대입 초보인 학생 학부모들이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구미출장마사지 ‘어디가’는 기본적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진로정보와 진학정보를 모두 탑재하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입시와 진학정보에 치중한 모양새다. 특히 ‘대학별 점수산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수산출 서비스는 전국의 210개대학의 전년 입결 자료를 토대로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을 환산한 결과를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점수산출을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 후 ‘수능성적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성적을 기입해야 한다. 그 성적을 토대로 ‘대학별성적분석’에서 전형과 모집단위를 선택하면 지난해 입결과 비교를 통해 합격여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 번에 20개까지의 모집단위를 이용자가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개편됐다. 구미출장마사지 그렇지만 대학들의 입결공개 방식이 통일돼지 않아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합격선을 알기 어렵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학들이 최종등록자의 평균점수, 70% Cut(최종등록자 중 70%에 해당하는 점수), 80% Cut, 90% Cut, 100% Cut 등 5개기준 가운데 한 가지 방식으로 입결을 공개하고 있다. 입결 이외의 자료들이 부실해 이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 매년 입시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접근성 측면에서도 여전히 비효율적이어서 수험생이 스스로 정보를 취득해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는 ‘어디가’의 본래 취지와도 멀어진 점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 시/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17개 시/도교육청은 모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마다 명칭과 사이트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진로교육과 진학지도와 관련된 정보들이 제공된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들은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이 가능한 곳도 많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거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교육청들도 눈길을 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표준화된 진로적성검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검사도구를 활용한 적성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진로정보도 제시한다. 검사결과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온라인상담과 방문상담이 모두 가능하다. 강원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공간인 ‘진로체험마을’을 운영한다. 6개의 체험공간이 있으며 진로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진로도서관도 운영한다. 경기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센터를 방문하면 학과관련 상담과 대학생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학상담과 함께 진로에 대한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직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진로검사 결과를 관리할 수 있고 진로/진학과 관련해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미리 신청한 대상자의 ‘토요진로체험’도 이뤄지고 있다.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은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이 1대1 전공탐색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의 다른 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센터들도 방문/전화상담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로계획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진로체험이나 멘토링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장기간 실시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미리 확인해보고 신청해야 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 사이트도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활용성이 높다. 대학의 학과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보는 강의를 직접 들어보는 것이 때문이다. 고3 수험생들도 이미 원서접수를 마친 상태지만 급박하게 진행됐던 만큼 후회 없는 최종선택을 위해 현재 시점에서 지원한 모집단위의 적성과 흥미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미 진로에 확신을 가진 학생의 경우 보다 세분화된 심화 전공과목들을 수강해 대학 입학 후 학업과 진학 계획을 미리 세울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