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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불운아-정치도 운이 따라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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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에 있는 4명은 정치적으로 행운아들이다. 먼저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46). 그가 아버지(피에르 트뤼도 전 연방총리)의 후광이 없었다면 오늘이 쉽게 있었을까?

 

 

 

 

 

그는 아버지가 총리 재직 시절 태어나 출생 때부터 세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한때 고교 교사로 일했다.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자유당을 지지했던 그는 아버지가 81세의 일기로 세상을 뜬 뒤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아버지 서거 당시 그가 작성한 애도문이 많은 정치인들 사이에 회자되면서 그가 언젠가는 총리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트뤼도는 2008년 37세의 나이에 몬트리올의 지역구 하원의원(MP)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정치 신인이었음에도 당내 유력한 당수 후보로 거론되던 그는 2011년 재선에 성공했고 이어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에도 불구, 열광적 지지 속에 자유당 당수에 올랐으며, 이어 2015년  연방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당시 나이 만 43세. 그는 문자 그대로 정치적 행운아임에 틀림없다. 앞으로 1년 남은 내년 총선(10월 21일)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0…트뤼도에 맞설 야당 당수들도 정치적 행운아들이다. 올해 만 38세인 앤드류 쉬어 보수당수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하원의장(Speaker of House)을 지냈는데, 역대 최연소 의장 기록이다. 그는 25살에 사스캐처완에서 보수당 후보로 나와 승리하며 연방정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연방 보수당은 2015년 총선 패배 후 오랜 기간 당수가 없는 상태로 당을 재정비해오다 전당대회를 열었는데 이때 앤드류 쉬어를 당수로 선출했다. 당시 가장 유력한 당수 후보는 퀘벡의 맥심 버니에였다. 내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이길 경우 앤드류는 39세 총리가 되는 것이다.  

 
 토론토 변호사 출신의 원외 정치인 재그밋 싱 신민당(NDP) 당수(39)도 순탄하게 정치 역정을 밟아왔다. 그런가 하면 덕 포드 온주 총리는 토론토시의원 한번 한 것이 정치경력의 전부다. 이들은 모두 단 한번에 대권을 거머쥔 사람들이다. 


 토론토시의원 8선 경력의 조성준 온주 장관도 그렇다. 온주 의원(MPP) 재선에 장관까지… 81세의 고령까지 정치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루키 정치인 조성훈(Stan Cho) 온주의원도 분명 행운아다. 뛰어난 본인의 역량도 있지만, 자유당 정부에 실망한 보수당 바람에 부친의 후광까지 겹쳐 무난히 단 한번에 주의원에 올랐다. 


 최근 연방 보수당 윌로우데일 지역구 후보로 낙점된 이기석 후보 역시 치열한 경선 없이 후보로 지명된 것은 큰 행운이다. 내년에 보수당 바람이 불 경우 일약 국회의원에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그렇다. 리치몬드힐의 신윤주(Nelly)씨는 당의 전략에 따라 멀리 밴쿠버의 후보로 갈 가능성이 커졌지만, 보수당 바람이 불면 그 역시 연방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0…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토론토시의원에 출마했다 실패한 조성용(Sonny Cho) 후보는 참으로 안타까운 케이스다. 4년 전,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연방 윌로우데일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쓴 맛을 본 그는 이번엔 절치부심하며 지역정치인으로 재기할 것을 다짐했는데, 결과는 다시 쓴 잔이었다. 


 그는 한인 정치 후보들 모두가 보수당 일색으로 뛰어드는 상황에서 유일한 ‘자유당원’ 임을 외쳤지만, 불출마한다고 했다가 말을 바꾼 현역 존 필리언에게 패했다. 


 조 후보가 만약 토론토 선거구 원안대로 47명을 뽑았다면, 그래서 그 지역에서 유일한 한인으로 출마했더라면 집중도도 높았을 것이고 그래서 당선됐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그런데 시의원 수가 절반으로 축소되고 노스욕 터줏대감인 현역 의원이 나선데다 한인후보들마져 난립하면서 또다시 분루(憤淚)를 삼켜야 했다.  

    
 세상엔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運)이라는 것이 있다. 매사에 일이 잘 풀리는 행운아가 있는 반면, 하는 일마다 잘못 되는 불운아도 있다. 많은 한인동포들이 조성용 후보에게는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질과 역량은 충분한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노스욕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수 많은 한인동포들이 크나큰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 그나마 토론토에서 한인후보의 체면을 세워준 사람은 그가 유일하다. 조 후보는 올해 만 58세이니 앞으로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조성용씨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0…세상에서 성공을 하려면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luck)도 따라줘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피나는 노력을 해도 행운이 함께 따르지 않으면 주저앉고 마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겪고 본다. 이처럼 성공은 노력과 행운이 합쳐진 결과물이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중에는 ‘행운’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사회가 준 ‘복’에 감사할 줄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세상에 인정이 살아 숨쉬기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행운에 대해 감사하고 자신도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줄 알아야 한다. 성공한 기업가가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은 그래서 당연하다. 성공이 온전히 개인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이루어진다면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있는가 한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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