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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407 연장선 개발에 주목해야

 

 

최근 광역토론토(GTA) 근교에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동쪽 Hwy 407 연장선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Hwy 407은 Phase-1 이 완공되어 오샤와 북쪽 Harmony Rd. North까지 작년에 이미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Clarington Courtice 북쪽까지 개통되어 있으며, Hwy 401 East와 Hwy 407을 Whitby에서 남북으로 연결하는 Hwy 412도 개통되어 많은 차량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Phase-2가 한창 공사 중에 있으며, 금년 말이나 내년초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확인한 바와 같이 Hwy 407 연장개발과 함께 동쪽의 주택가격뿐 아니라 상업용부동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연장선은 토론토 동쪽의 위성도시와 토론토간 거리를 상당히 단축시켰으며, Peterborough, Lindsay, Cobourg 등 중견도시를 거의 1시간 내외의 영향권으로 만들어 놓았다.


동쪽의 도시들은 서쪽과 달리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동쪽으로 Kingston, Brockville, Cornwall까지 3시간 정도의 거리로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토론토 남서부 도시에 비해 이민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래서 비교적 Old Canada를 연상케 하는 도시들이 많고, 정말 아름다운 타운들이 고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더불어 근교 1시간 정도의 도시들에 은퇴연령의 시니어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Retirement Home이나 New House 건축 붐이 한창인 곳도 많다.


그 중 가까운 1시간 거리의 동쪽 도시들을 살펴보면 Pickering, Ajax, Whitby, Oshawa, Bowmanville, Clarington, Port Hope, Cobourg등이 있다.


현재 Hwy 407 연장과 맞물려, 지난 2016 년 6 월 20 일 온타리오 주정부와 Metrolinx는 GO Transit Lakeshore East Corridor를 각각 Oshawa와 Clarington에 2개의 새로운 역이 있는 20 킬로미터 연장한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2023 년에서 2024 년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변에 더 많은 대중교통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경제적 투자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인구 유입과 함께 주변 경기에 향후 10년간은 엄청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커뮤니티 신문에도 크게 보도된 바 있는 Oshawa북쪽 한인이 운영하던 골프장 150 에이커가 2017년 12월 개발업체인 VALLEYMEDE AMA (COLUMBUS) DEVELOPMENT CORPORATION에 45 Million에 매각된 사실은 이 지역의 미래 잠재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좋은 예이며, 이제 더 이상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항은 이 땅이 현재 Zoning 이Agricultural라는 사실이며, MPAC 평가금액은 $ 1,455,000이다.


아시다시피 동쪽 도시들은 개발할 수 있는 곳이 북쪽으로 밖에는 갈수가 없다. 남쪽으로는 온타리오 호수이며 이미 올드타운이 호수 주변에 다 형성되어 있다. 지금 Pickering부터 Clarington 북쪽을 가보면 놀라울 정도로 Hwy 407 주변으로 개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주택가격 또한 Toronto 집값의 80% 이상 육박하고 있으며, 상업용 및 투자용 부동산 가격도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필자는 주로 외곽도시를 많이 다니는 편이다. 일이 있을 때 주로 아침 일찍 출발해 돌아올 때는 주로 시골국도로 오는 경우가 많다. 여행 다니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두루두루 많이 보고 다니는 편이다. 먼 지역에 갈 경우는 1박도 마다하지 않는다. 시간, 경비 절약도 되고 구경도 많이 하고 그 지역을 몸으로 많이 느끼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나의 직업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 적성에도 맞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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