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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의 리얼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대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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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캐나다 이민 다소 회복세, 한국인 이민자 순위 10위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주춤했던 캐나다 이민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방 이민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새 1만 9,200명에 달하는  신규 이민자가 유입됐다.

 

이는 지난 4월, 4,000명, 5월, 1만 1,000명에 비해 각각 1만 5,000여 명, 8천여 명이 늘어난 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4,000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그러나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6천 76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뒤를 이어 2,010명, 3위가 필리핀으로 900명, 미국이 740명, 파키스탄 595명, 브라질 560명 등이며, 한국은 이란 390명에 이어 355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0명에 비교해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2018년 6월,  380명과 근소한 차이다.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 수는 총 1,840명으로  상반기 신규 이민자 순위에서도 한국은 10위에 링크됐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는 지난주 나이, 경력, 영어 또는 불어 점수 등에 주안점을 두는 Express Entry를 포함, 연방 숙련 노동자 프로그램인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em) 후보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 3월과 7월 사이 FSWP후보자들은 추첨에서 제외됐다. 이는 각 주(Province)가 경제 실정에 맞게 도입한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보다 기존 이민 제도를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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