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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의 리얼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대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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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5월 캐나다 신규 이민자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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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로 향하는 이민자 수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올해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5월 신규 이민자 수가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났다.

 

캐나다 이민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은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3만 명이 감소한 4,000명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소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 5월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는 지난달 대비 3배가 늘어난 1만 1,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 중 상위 5개국은 인도 중국 필리핀 미국 나이지리아로 3월 18일 이전 영주권이 확정된 사람은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또, 주(Province))마다 경제 실정에 맞게 인력을 선발할 수 있게 도입된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에 의해 3천여 명이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시민권자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들 2,000여 명도 영주권을 받았다.

 

또한,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에 의해서도 1,300여 명이 영주권을 받았고 CEC(Canadian Experience Class) 프로그램을 통해 2,000명의 인력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CEC란 캐나다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경력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그 까닭은 캐나다 국내 경제 활성화의 주체인 전문 인력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민부는 CEC 및 PNP 후보자들에게 3만 5,000여 건의 영주권 신청에 관한 서류를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 대다수가 캐나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는 이들에 비해 영주권 취득 절차가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추후 사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소강 직면해 들어섰던 정부의 이민자 프로그램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면서 영주권 취득자는 다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7월 12일

 

대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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