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데살로니가서에 대한묵상

 
  
데살로니가서의 전후서를 읽으면서 금년도에 느낀 나의 감회이다. 읽을 때마다 독자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묵상과 감회가 서로 다르리라고 본다. "데살로니가서"는 신약성경 중 가장 먼저 기록된 책이며 바울서신 13개 중 가장 초기에 쓰여진 서신이다. 


주요 목적은 믿는자들을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여 재림과 부활의 신앙을 깨닫게 한 것이다. 최초 바울은 예수를 불신하였을 뿐 아니라 믿는 자들까지도 박해하였던 자이다. 


그러나 바울은 놀랍게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예수님을 만난 후로부터 바울은 진실한 기독교인이 되어 성경계시의 저자 중 한 사람이 되어 성경 66권 중 13권을 바울이 쓰게 됨으로써 성경계시의 저자 40명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되어 오늘날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는데 최고의 공로자가 되었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사상도 바울 저서인 로마서 '이의칭의’에서 시작 되었다.


바울의 믿음은 신학적이고 조직적인 이론에서 성장된 것이 아니고 오직 자신의 경험에 의거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기 위해 믿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단순하게 자기의 부활하신 주님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한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새로운 위대함과 새로운 풍요로움을 발견하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또한 바울은 기독교는 창조신앙이라 하면서 창조는 히브리민족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알려주신 계시로써 바울 자신도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신성은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알게 되어 있다고 했다(롬1: 20). 이로 인해 인간들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몰랐다고 변명하며 핑계 댈 수가 없는 것이다. 


핑계 할 수 없는 증거가 있음에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이 인간을 3번이나 "내버려두셨다"라고 로마서에서 강조하고 있다 (롬1:24, 26, 28 참조). 


따라서 인간들은 하나님의 것을 거짓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기 시작했다(롬1: 25). 


결론적으로 바울은 창조신앙은 복음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 곧 만물을 창조하신 아버지가 계실 뿐 아니라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계시니 그분이 바로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다고 했다(고전8: 6).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의 죄를 항상 채우며 노하심이 끝까지 임하였느니라" (살전 3:5-6).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