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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7)

 

(지난 호에 이어)
 만약 내가 나의 발걸음을 전속력으로 주하나님의 증거(복음)에로 돌리지 않는다면 나는 어떤 목적으로 나의 행실을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세상 창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전능하심은 나타나셨다.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히1:10)”. 이처럼 태초에 주님께서 세상을 지으셨기 때문에 즉 만물보다 먼저 계셨고, 만물이 그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골1:17). 


또한 주 하나님의 본성 안에 인자하심의 근원이 있음을 알자. 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주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자비 하시며”, 그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그를 찾고 그에게 호소하는 모든 자들에게 “인자 하심이 크시도다”(시145:8).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주시려고 하시며 우리가 회개하기 전에 용서해 주시려고 하신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향하여 모든 성도들이 영원한 할렐루야가 찬송될 것이다. 내 평생 사는 동안 하나의 자비가 끝나는 것이 다른 자비의 시작인 것과 같이 하나의 감사가 끝나면 그것이 다른 감사의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쉼 쉬고 있는 동안 나의 입이 하나님의 감사와 영예를 끝까지 말하고 살아가자! 호흡이 있기 때문에 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우리 호흡의 향기가 된다. 또한 우리는 은혜의 시대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유익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좀더 나아져야만 한다. 어떻게 살면 삶의 최상이 되는 복음에 입각한 삶을 살수 있을까? <복음>은 천박하거나, 헛되거나, 가혹한 것이 개재될 수 없다. 
교회는 성서와 정직한 사역자들의 설교에 의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다니엘 7:1-8). 그리고 사역자들은 그들의 설교에서 기록된 사건들의 대략(요지-要旨)을 진술해야 한다.


세상은 흉흉한 바다이고 바람은 거대한 동요를 일으킬 것이다. 지구상에는 네 개의 바람이 패전을 다투고 있다. 미래에 어떤 폭동이 일어날 것인가? 이런 것이 바람 속의 전투처럼 난폭하게 싸우고 있는 세상, 열왕들의 전쟁이라 아니 할 수 있겠는가? 


이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은 사탄들(즉 세상 통치자 및 위정자들)의 교만한 야심들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이 본 네 짐승(사자, 곰, 표범, 로마제국)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추호도 믿지 않는 세상권세들 (유럽, 북미, 러시아)과 랍비(유태인)들이 손을 잡고 세상 부(富)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결국 네 번째 짐승의 죽음에서 우리는 “오, 주여! 주님의 모든 적들은 멸망될 것이며, 주님 앞에서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라고 <아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교회의 교만하고 잔인한 적들은 분명히 머지않아 심판을 받아 낮아지게 될 것이다. 


<복음>의 선포에 의해서 이세상 안에 세워진 <메시아>의 나라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이세상으로 오시며, 그의 성령으로 통치하시기 위해서 또한 그분의 모든 성도들은 “주 하나님을 위해서 왕과 제사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오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모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유의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감추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사역자와 목회자들은 주 하나님의 일들을 자기 마음에 쌓아두고 그것을 잘 소화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한다. 


필요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입으로 즉시 표현하려면 <복음>을 우리 마음에 항상 갖추어 두어야 한다. 항상 부유함을 쌓아 올리는 사람들은 누가 그 부(富)를 거둘는지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낸 부가 누구의 것이 될 것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자비를 구하려고 하는 자는 자기 죄를 먼저 회개 해야만 할 것이다. 재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들의 귀를 열어, 그들의 죄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훈계와 명령을 듣게 하신다". 


그리고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그 진리의 능력과 권위에 복종한다면, 그들은 그들의 잘못된 길로부터 되돌아올 것이다. 재난 가운데 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속박 하시는데도 부르짖지 아니하는 자들은 죄에서 떠나거나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세상 곳곳에 재난과 재난이 계속되는 현 세대에 <우리가 녹지 아니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계속 풀무 불에 가두고 그 풀무를 살피셨으니, 풀무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무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깊은 생각(숙고)의 부족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서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행한 봉사에서 교훈을 배우고, 들을 수 있음에 대해 주 하나님에게 감사하자. 


<재난>은 마치 풀무 불 속에 있는 은이 불순물에서 정제되는 것처럼, 저들을 시험한다. <재난>은 마치 헛간 속에 있는 밀이 키질되어 까불러지는 것처럼 그들을 깨끗하게 만든다. 


또 <재난>은 마치 더러운 옷이 세탁에 의해서 깨끗해지는 것처럼 저들과 그들을 희게 만들 것이다.


“진리는 위대하며,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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