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 jny0801

    역경에 피는꽃 [ 임정남]

    2024 3월 20일 총 방문기록
    1 0 3 6 63 3 5명 방문
    오늘도 방문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보람과 회망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곳 나의 인생 이야기

    • 1,983
    •  
    • 3,459,140
    전체 글 목록

文지지율 34.9% ‘역대 최저’...부정평가 60% 넘어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文지지율 34.9% ‘역대 최저’...부정평가 60% 넘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5월28일) 대비 4.4%포인트 떨어진 34.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19.4%, ‘다소 잘함’은 15.5%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오른 61.4%(‘매우 잘못함’ 46.0%, ‘다소 잘못함’ 15.4%)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지율은 이 회사가 2020년 2월부터 같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종전 최저 지지율은 2021년 4월 38.3%였다. 이 회사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민주당을 추월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9.9%로 지난 조사보다 4.3%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1.1%로 5.2%포인트 상승했다.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30대와 40대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3.7%로 이재명 경기지사(24.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9.2%), 홍준표 무소속 의원(5.7%), 정세균 전 총리(3.7%) 등 순이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45.8%지지를 얻어 34.5%를 얻은 이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

 

 

 

 

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돌풍’에 최고 지지율 37.4%.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30대 후보의 돌풍에 내달 11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당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37.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에 대한 일간 지지율은 지난 27일 37.4%까지 급등했다. 다만 주간 지지율 조사에선 전주보다 소폭(0.3% 포인트) 하락한 35.6% 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0.8% 포인트 오른 30.5%를 기록했다.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의 결과 등이 반영된 수치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 역시 39.3% 이른바 ‘LH 사태’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반등했다.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5.1%포인트로, 11주 연속 오차 범위 밖이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 가도에 있는 것을 두고 이 전 최고위원 돌픙 등으로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1위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30대 원외 정치인인 이 전 최고위원이 돌풍을 일으키자 여당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순한 청년 정치인 돌풍을 넘어 차기 대선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여당 내 위기감이 증폭하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