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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주택거래 7년 만에 최저치… 4개월 연속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9%↓…평균 집값 4.9% 하락


 전국 주택거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에서 3만6,759채가 거래돼 전달보다 2.5%, 전년 동기보다 19% 각각 줄었다.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CREA는 작년 1월에 도입된 모기지 승인 강화를 이유로 들었다. 스트레스 테스트가 국내 주택시장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올해에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CREA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의 평균가격은 47만2,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9% 떨어졌다.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광역토론토(GTA)와 광역밴쿠버를 제외하면 37만5,000달러다.
 BMO은행은 “전국 주택시장이 확연한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제자리 수준에서 맴돌고, 집값은 더 이상 물가상승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경험했던 것과는 큰 변화이며,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가 이를 주도한다. 이는 시장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BMO는 밴쿠버의 경우 지난 대침체(Great Recession) 이후 가장 부진했음을 지적하면서, “광역토론토는 물가상승을 웃도는 집값 상승을 기대했으나 2017년 3월 이전의 수준을 다시 목격하는 것은 좀처럼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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