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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철강 25% 관세폭탄, 토론토 콘도시장에 불똥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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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계 “철근 및 금속자재 수입가격 급등으로 콘도 분양가 상승 가능성”

 

 

 

 

 미국 트럼프발 철강 25% 관세폭탄과 이에 맞선 캐나다의 보복관세 불똥이 콘도시장으로 튈 조짐이다.  


 미 정부가 무역확장법을 들어 지난달부터 캐나다산 철강제품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도입하면서, 캐나다도 지난 1일부터 미국산 철강 제품에 동일 수준의 보복 관세 및 수입 할당량을 적용하고 있다.


 고층 콘도 건축용 철강의 가격은 올해 들어 신축붐과 공급부족 여파로 이미 38%나 뛰어 올랐다. 게다가 업계는 철강 수요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전쟁이 콘도용 철근부터 각종 금속자재의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우려한다.


광역토론토 콘도가격은 지난 5월 5.7% 오르는 등 이미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관세 직격탄까지 맞으면 일부 프로젝트는 건축비 부담 등으로 취소될 수 있다. 


국내 알타스틸(AltaSteel), 아셀러미탈 도파스코(ArcelorMittal Dofasco) 같은 철강회사들의 공급량은 전체 사용 철근의 50%, 구조강의 10% 수준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미국 및 타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특히 미국은 캐나다의 최대 철강 수출국이며, 동시에 최대 철강제품 수입국이다. 


캐나다건설철강연맹(CCCS)은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한다. 추가 10%의 보호관세에도 철강업체와 관련 수입회사들이 적자로 돌아서 더 이상 시장에 공급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밀턴에 본사를 둔 한 철강제품 회사는 “만일 관세가 모든 종류의 형태와 크기에 대해 폭넓게 적용된다면 우리 산업은 치명타를 입을 것이다. 수천 명의 해고와 국내의 수많은 프로젝트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독일계 수입업체는 “관세 25% 폭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면 철강 수입의 마진폭이 너무 적다. 캐나다에 더 이상 공급하지 못한다. 갑자기 높은 관세는 우리 같은 무역회사를 파산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철강연맹에 따르면 연간 철강수요의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온 B.C주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여겨진다. 써리의 한 업체는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해외에서 절반이상을 들여왔는데 높은 관세와 할당량을 적용하면 오는 9월이나 10월쯤 자재난에 봉착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 계획된 콘도의 철강제품을 확보해놓은 일부 건축업체는 느긋한 입장을 보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계속 높은 관세에 직면하면 결국 모든 부담을 분양고객에 전개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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