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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시장 반등 기미…가격-거래 동반 상승

 
외국인 추가 취득세 여파로 중국 바이어들 몬트리올로 이동 

 

 

 

 

 토론토 주택시장이 반등기미를 보이면서 마침내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는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역토론토(GTA)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은 80만7,87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올랐다. 전달인 5월에 비해서는 3.3%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매매는 8,082채로 작년 동기(7,893채)보다 2.4% 증가했으며, 계절적 요인을 반영할 때 전달보다 17.6% 늘어났다. 


이에 대해 TREB은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는 신호로 보인다. 작년 동기보다 거래는 늘고, 새 매물은 줄어드는 등 시장상황이 빡빡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GTA의 반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78만7,227달러로 1.7%, 타운하우스는 63만 8,566달러로 3.2%, 콘도는 56만1,097달러로 7.9% 각각 올랐다. 반면 단독주택 가격은 103만3,574달러로 지난해 대비 1.9% 하락했다. 


 한편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외국인 취득세 추가인상으로 중국인들의 국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몬트리올 지역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juwai.co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들의 몬트리올에 대한 관심은 84.5%나 증가했다. 반면, 토론토 부동산에 대한 구입 문의는 25%, 밴쿠버는 18% 각각 줄었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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