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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전국 주택시장 아직도 ‘겨울잠’

 


3월 집값 10%↓, 거래량 4년 만에 최저 

 

 

 캐나다의 주택시장 침체 현상이 지속됐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의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하락했다. 
 거래는 작년보다 23%나 급감하면서 같은 달 기준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10년 평균보다도 7% 낮은 수준이며, 1/4분기 거래도 2014년 이후 최저치다. 반면 전달보다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탓으로 1.3% 증가했다. 


 특히 광역토론토(GTA)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지난달 집값 하락 및 거래부진을 주도했다. 
 CREA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주택 평균가격은 49만1,000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지만,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38만3,000 달러로 2% 하락에 그쳤다. 


 로열르페이지의 필 소퍼 CEO는 “금융감독원이 새로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로 집을 늘려가거나 좋은 지역으로 이사하려던 사람들이 발목을 잡혔다. 문제는 일시적이냐 영구적이냐인데 나는 일시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컨설팅기업인 나이트프랭크의 작년 하반기 기준 세계 주요도시 집값 상승률에서 토론토는 9%로 29위, 해밀턴은 11.3%로 1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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