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사회 동참 줄이어. PAT한국식품 7만5천불•유안농장 5만불 쾌척 

 한인요양원 ‘무궁화의 집’ 인수 모금운동에 한인동포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150만 달러를 돌파, 목표달성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달말까지 목표액 350만 달러까지는 아직 먼 길이지만 동포사회가 팔을 걷어붙이면서 본격적인 모금이 시작된 이후 보름만에 절반 수준인 153만5,602달러를 달성했다.  

 게다가 당초 우려했던 중국계 등 타 커뮤니티의 경쟁입찰 움직임도 아직 나타나지 않아 부담감을 많이 덜었다.    

 최근 PAT한국식품이 7만5,000 달러, 유안농장이 5만 달러, 오성윤씨가 2만달러를 쾌척했다. 또한 김용수 코어뷰티서플라이, 장현정•김태경 의사 부부, 임명자 미네르바부엉이 식당, 임 다니엘 가정의•임해영씨 부부, 이정환•김인숙씨 부부, 유재인씨가 각 1만 달러를 보탰다.

 갈릴리감리교회(류경식 목사)가 모금을 통해 6,415달러 기부했고, 가든교회(김성민 목사)는 내주부터 모금운동에 돌입한다. 휘문고동창회(회장 김동엽)는 2,400달러를 모아 전달했다. 

 한편, 한국식품과 갤러리아 슈퍼마켓 전 지점엔 모금함이 비치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비치된 봉투에 현금이나 수표를 넣은 후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주소와 이름을 적으면 세금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계좌번호 없이 ‘Korean Nursing Fund’ 또는 ‘한인요양원인수성금’으로만 해도 된다.

 수표를 Payable to: Korean Nursing Home Fund로 해서 우송(130 Dundas St. E. #205 Mississauga ON L5A 3V8)해도 된다.

9월 13일(수) 현재 성금현황(약정 포함: $153만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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