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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우리가 흔히 United Kingdom 혹은 U.K.라고 부르는 영국의 공식 이름이다. 영국 해협과 북해를 사이에 두고 유럽 대륙과 떨어져 있지만 영국의 Dover와 프랑스 Calais 사이의 해협은 불과 34km밖에 되지 않아 맑은 날에는 서로 바라볼 수가 있는 거리이기에 유럽 대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는 나라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섞였으면서도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한 때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식민지를 가졌었는가 하면 세상을 뒤흔든 산업혁명의 시발점이기도 한 섬 나라인 것이다. 


또한 오늘날에는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주요 언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식 언어로서뿐만 아니라 제2언어로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영어(英語, English language)는 잉글랜드에서 기원한 서 게르만 어군 언어란다. 


1995년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 지하 터널인 ‘채널 터널’이 개통되어 유로스타도 다니고 있으니 이제는 섬이라고 부르기에도 어폐가 있게 된 셈이다. 


유럽이면서도 유럽이 아닌 섬이 되어 고대 로마제국의 침략이 남긴 자취에서부터 대영제국이 되어 세계를 침략하면서 가져온 수많은 문물들로 번영하던 흔적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부터 서 유럽의 대가리(大街里)여행을 시작하여 본다.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런던을 찾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제일 먼저 찾아오는 곳이 버킹엄 궁전이다. 1703년 버킹엄 공작이었던 존 셰필드(John Sheffield)에 의해서 지어진 대저택이었지만 1762년 조지 3세가 왕비와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했고, 조지 4세가 개축을 시작했지만 궁전이 완성되기 전에 죽었다.


그 후 1837년 당시 18세였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이 세인트 제임스 궁전에서 버킹엄 궁전으로 집무실과 런던 공식 거주지를 이전해 오면서 빅토리아 여왕 이후의 역대 왕들의 거주지와 집무실이 되었다. 


현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Elizabeth Alexandra Mary)이 사용하고 있는 영국을 대표하는 궁전이다. 하얀색 벽이 유럽의 다른 궁전들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궁전 내부는 굉장히 호화스럽고 화려하다.


원래 궁전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으나, 1992년 윈저 성에 화재가 나자 그 복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에 잠시 스테이드 룸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단다. 

 

 

 

 

 

 

 


 

 

 

버킹엄 궁 앞으로는 쎈트 제임스공원(St. James’s Park)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터 역할을 하고 궁 뒤에 자리한 초록 공원(Green Park)과 Wellington Arch를 지나면 가두 연설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언론 자유의 중심지'며,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스피커스 코너'(Speakers' Corner)로 유명한 하이드 공원(Hyde park) 이 된다. 


원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소유였으나 1536년 헨리 3세가 이곳을 몰수한 이후부터 왕실 사냥터로 사용하다가, 1637년 제임스 1세 때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원으로 공개되었다. 


하지만 처음엔 싸움터와 강도들의 집결지가 되어 안전과는 거리가 먼 곳으로 변해 버리자, 윌리엄 3세가 300개에 달하는 전구를 달도록 지시하였다. 이후 밤에도 환한 공원으로 자리잡게 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런던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851년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이었던 앨버트 공이 이곳에서 제1회 박람회를 열었으며 그를 기념하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이 세운 앨버트 기념비가 하이드 파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영국식 정원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바로 이곳 하이드 파크라 할 수 있는데, 배를 타거나 수영도 즐길 수 있는 서펜타인 호수와 롱 워터를 사이에 두고 켄싱턴 가든과 하이드 파크로 나뉘며, 하이드 파크의 면적만 해도 142만m2 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원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서쪽에 있는 대사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성공회 성당으로 11세기 참회왕 에드워드가 노르만 양식으로 착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12세기 헨리 3세에 의해 개축해 18세기에 들어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참회왕 에드워드가 죽은 후 정복왕 윌리엄 대공이 왕위를 빼앗아 대관식을 치룬 이래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에드워드 5세, 8세를 제외한 영국의 모든 왕과 지금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까지 대관식을 거행한 장소다. 


대관식뿐만 아니라 왕실의 결혼식과 장례식 또한 이곳에서 치러진다. 1981년 7월 29일,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의 세기적인 결혼식은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올렸지만 결국 비극으로 끝난 다이애나 왕세자비 장례식은 이곳에서 치러졌다.


계승 순위 서열 1위이지만, 2018년이면 66년간 역사상 최장기 왕위 대기 기간을 인내로 기다리는 찰스 왕세자의 맏아들 윌리엄 왕자는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순위 서열 2위로 2011년 4월 11일 케이트 미들턴과 이 곳에서 30년 만에 또 다른 세기의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조카들이 태어남으로 계승 순위 서열 6위로 밀려난 둘째 아들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은 윈저궁의 왕실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거행되었다. 아마도 왕실의 예법에 어떤 규정이 있는 모양이다. 이름은 비슷하여도 요즈음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하는 웨스트민스터 궁하고는 완전히 다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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