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공공 부문 채용 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금지 - 오직 기술과 역량에 기반한 ''능력 중심(Merit-based)'' 채용을 의무화

2026년 10월 27일 자 CTV 뉴스 캘거리(Calgary) 저녁 방송의 주요 주정부 정책, 시정 소식 및 지역 뉴스 핵심 요약입니다.


⚖️ 1. 알버타주, 공공 부문 채용 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금지

  • 법안 발의: 대니얼 스미스 총리가 이끄는 여당 집권보수당(UCP) 정부는 새 입법 회기 첫 조치로 모든 공공 부문 채용 결정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정책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 적용 대상: 이에 따라 알버타주 내 모든 지자체, 대학교, 공립 교육청 등 주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들은 채용 및 승진 프레임워크를 전면 수정해야 합니다. 주정부는 개인의 인종, 성별 등 특성이 아닌 오직 기술과 역량에 기반한 '능력 중심(Merit-based)' 채용을 의무화했습니다.
  • 이념적 중립성: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적인 DEI 교육을 금지했으며, 특정 직무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철저히 이념적으로 중립을 유지해야 합니다.

🔒 2. AI 악용 '인티메이트 딥페이크(성적 허위 영상물)' 강력 처벌

  • 처벌 신설: 동일한 법안을 통해 알버타주 정부는 AI 기술을 악용한 성적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한 강력한 방어책을 마련했습니다.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인티메이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를 제작·유포하거나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행위는 주법상 범죄로 다뤄집니다.
  • 형량 및 민사 소송: 위반자는 최대 10,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직접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권한도 함께 명시되었습니다.

🏫 3. 사립학교 지원 확대 vs 공립학교 과밀화 몸살

  • 사립고 지원: 주정부는 6개 독립 사립학교의 확장을 돕기 위해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3,500개의 학생 수용 공간이 새로 늘어납니다. 캘거리의 '베어스포 크리스천 스쿨(Bearspaw Christian School)'도 약 8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급증하는 입학 수요를 맞추기 위한 캠퍼스 확장 공사에 들어갑니다.
  • 공립고 부족: 반면, 알버타 교사협회(ATA)는 주정부가 지난해 교사들에게 강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린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공립학교의 구조적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사협회는 학급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여전히 5,000명의 교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주정부는 3년간 3,000명 충원 계획만 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4. 캘거리 시의회, 수도 요금 두 자릿수 인상 승인

  • 가정용 인상: 캘거리 시의회는 향후 수년간 이어질 강력한 수도 요금 인상안을 공식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주거용 수도 요금은 올해 119달러에서 내년 133달러로 인상됩니다.
  • 상업용 타격: 중소기업의 경우 월 요금이 올해 1,600달러에서 내년 1,900달러로 크게 급등합니다. 이 인상 기조는 2030년까지 매년 지속되며, 앞으로 4년간 총 75%에서 85%의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노후 인프라 수리: 시 관계자들은 캘거리의 급격히 노후화된 상하수도 관망을 수리·교체하지 않으면 심각한 도시 마비(Crap-apocalypse)를 맞이할 수 있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엄호했습니다. 지역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번 인상이 캘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5. 보건당국 뇌물·부패 스캔들 및 산불 지표 감소

  • RCMP 수사: 전 알버타 보건청(AHS) 청장인 아테나 멘솔로풀로스(Athena Mensolopoulos)가 제기한 부당 해고 소송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된 문서를 통해,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주정부 헬스케어 계약 관련 돈세탁, 사기,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 청장은 보건 계약 내 정치적 특혜와 부패를 조사하다 억울하게 경질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주정부는 업무 실적 부진에 따른 정당한 해고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 산불 피해 최소화: 알버타 산불방재청은 올해 산불 발생 건수와 소실 면적이 최근 5년 내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1,300건 이상이던 산불이 올해는 739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알버타 소방 대원들은 국내 타 주를 비롯해 미국 알래스카, 호주까지 지원을 나갈 수 있었습니다.

❄️ 6. 캘거리 기습 한파 및 폭설 예보

  • 기온 급강하: 오늘 밤부터 이틀간 캘거리에 강한 겨울 폭풍이 몰아칠 예정입니다. 현재 영상 3도인 기온은 밤사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며 저녁에 내리던 비가 순식간에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 강한 칼바람: 내일 최대 시속 40km의 강풍이 불면서 운전자 시야가 크게 제한되고, 내일 아침 체감 온도는 영하 6도, 오후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져 한낮에도 매우 춥겠습니다. 캘거리 도심에는 약 2~4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나, 목요일부터 맑아지기 시작해 할로윈 주말에는 영상 6도의 화창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7. 전 세계를 사로잡은 캘거리의 15세 네일 창업가

  • SNS 화제의 인물: 캘거리 인근 발작(Balzac) 지역에 사는 15세 소녀 애니트 마투(Anit Matus)가 부모님 집에서 운영하는 수제 붙이는 손톱(Press-on nails) 브랜드 '샤인 네일(Shine Nails)'의 성공 스토리가 소개되었습니다.
  • 글로벌 주문 쇄도: 12살 때 처음으로 자신의 네일 아트 영상을 SNS에 올리기 시작한 이후 현재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800,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톱 5개를 맞춤 제작하는 데 최대 5시간이 걸리는 정교한 작업임에도 캐나다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에서까지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