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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행사 뉴스

 

평화사에서 12일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이 도량결계 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 안휘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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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마음 담고 살아가길"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광역토론토 각 사찰에서

봉축행사가 열렸다. 

캐나다불교인회와 선련사(삼우스님), 평화사(덕재스님), 대각사(양일스님),

한마음선원(청각스님) 등은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불교인회는 평화사 덕재 스님, 최명수 전 회장,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행사를 지난 4일 불교회관에서 가졌다. 

1부 봉축 예불에서는 박정렬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단체장의

봉축사와 축사 및 금강주 보살의 발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대한불교 조계종 평화사는 지난 11일 봉축등 점등식과 전야 법회 및 문화제를

시작으로 12일 오전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평화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불교인회 박 회장과, 불교문화원 김삼현 원장,

이진수 한인회장을 비롯해 불자와 한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사 주지 덕재 스님은 부처의 마음을 항상 담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에 대해 설법했다. 

법요식은 첫 순서인 도량결계 의식으로 시작했다. 이 의식은 중요 법회나

불사(佛事)가 열리는 장소를 깨끗이 하고 엄숙하게 만드는 불교 전통의식이다. 

이어 향과 등, 꽃, 과일, 차, 쌀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에게 올리는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북을 치는 명고와 모든 중생이 종소리를

듣고서 괴로움에서 벗어나 성불하기를 바라는 명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덕재 스님이 법고무를 추고, 신도들은 바라무와 사물놀이 등 공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연등 만들기와 떡메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5 월 15 일    토론토 한국일보 에서  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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