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사진은 부산에 사시는 무궁화 애호가이신 김달걸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신 소중한 사진이기에

복사 금지로 해놓았음을 양지 바랍니다.

2008년 3월 4일 김달걸 선생님께서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따님을 보러 가셨다가 촬영한 사진과

동년 8월 15일 무궁화 개화시 따님께서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보내온 소중한 무궁화 사진입니다.

시청사 앞에 70~80%가 무궁화 나무가 아름드리 전지를 해놓은 걸 보면 필시 연고가 있을 것입니다.

3월이라서 새싹이 조금 올라온 정도의 모습입니다. 

주요 장소마다 이렇게 외줄기로 지하고를 높여서 가로수 무궁화나무를 해놓는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없습니다.

 그것도 시청사에...

 동년 8월 15일 무궁화 개화시 따님께서 촬영해서 보낸 사진입니다.

우리 무궁화가 잘 가꾸어놓으면 이리도 아름다운데

 아사달계 홑꽃 무궁화네요

1981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꽃 모임에서

온갖 종류의 꽃 중 무궁화가 1등을 차지한 것도 놀랄만한 일이지만,

이처럼 시청사내에 무궁화 나무를 가로수로 육성해서 디자인해놓았다는건 충격이라고 봐야겠죠.

알아본 바로는 르발루아시의 시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르발루아시의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으니 그 연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관광청으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그 사유를 알 수는 없었고 레터를 보내서 질문해볼까 합니다.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나라꽃으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저렇게 가꾸어놓은 무궁화가 없다는게 부끄럽네요.

하지만 10년 내에 안산시 무궁화동산에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