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폐경기 증후에 대한 안내
여성 폐경기 증후에 대하여
심장질환에 대한 안내
폐경 전 여성은 동일 연령의 남성에 비해 심장 질환의 빈도가 거의 4배나 낮습니다.
이는 바로 에스트로겐이 보호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치는 낮아지는 반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치가 높아지게 되지요.
이러한 콜레스테롤 치의 변화로 인해 폐경 후 심장질환의 빈도는 남성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합니다.
심장질환은 중요한 사망원인의 하나입니다.
폐경기 후 여성들 가운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거의 두 배나
많답니다
기분변화 및 기타 가벼운 증상들에 대한 안내
안면홍조와 마찬가지로 대뇌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변화로 수면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폐경에 이르는 여성들은 신경과민 상태나 기분변화를 자주 겪습니다.
나이 들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건 그 때문이죠.
그러면 안면홍조, 기분변화 및 심각한 후기 증상인 골다공증, 심장질환을 제외한
나머지 기타 증상들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감소는 전신조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흔히 군살이 생기고 유방이
축 늘어집니다. 피부는 탄력을 잃어 까실까실해지고 근육은 굳어져 근육통이 오지요.
또한, 두통, 기억력 감퇴, 탈모현상을 비롯하여 목소리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과 요도계의 변화에 대한 안내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피부와 상피세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 질과 요도계의 상피세포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탄력성을 잃습니다.
그리고 요도 상피세포가 얇아지면 방광의 조절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찔끔 흘리기도 하지요.
이를 전문용어로 긴장성 요실금이라 합니다.
또한 질이 바삭바삭하게 마르는 질건조증으로 인해 심하면 성관계시 통증이 생기고 손상을 받거나 감염되기 쉽습니다. 이는 성기가 위축된 것이지요. 자궁과 질과 점막이 쇠약해져 얇아지기 때문에 성기의 수축도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이 작아지므로 무거운 것을 들 때에는 약간 처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얼굴의 화끈거림에 대한 안내
에스트로겐이 감소될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초기 증상이 바로 이 증상입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모세혈관에 영향을 미쳐 불규칙한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때때로 얼굴 목, 가슴에 갑자기 뜨거운 기운을 느끼고 피부가 달아오르는데 이를 안면홍조라 합니다. 잠을 잘 때 홍조가 일어나 식은땀에 젖어 잠이 깨므로 잠을 설치게 됩니다. 심하면 하루에 40회나 이런 증세를 겪는데, 67%의 여성이 1년 이상 25%의 여성에서는 5년 이상 계속됩니다. 홍조가 일어나면서 마음이 더 초조하고 불안해지기도 하지요
폐경증후에 대한 안내
폐경은 난소 내의 난자가 모두 소진되어 나타납니다. 난자가 자라면서 여성호르몬을 만들게 되는데 난자가 자라지 못하면 여성호르몬도 감소합니다.
폐경기증후군의 대표적 증세인 열성홍조(Hot flush)는 얼굴 ·목 ·가슴 등이 갑자기 달아오르며 후끈거리다가 땀이 나는 경우인데 이런 증세는 수분간 계속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나타납니다. 전체 폐경여성의 3/4이 이러한 증세를 겪게 되며 폐경 후 2~5년 뒤에는 자연스럽게 소멸되기도 합니다. 그 밖의 증세로는 피부 및 점막의 위축에 의한 증세로 위축성 질염 ·유방 크기 감소 ·방광염 ·요실금 등이 발생합니다.
심리적 증세로는 무력감 ·불안 ·초조 ·불면증 ·두통 등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여성호르몬 부족 외에 가정적 ·사회적 소외감도 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이 계속되면 관상동맥질환과 골다공증도 발생하게 되며. 치료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은 기본이며 증세에 따라 다른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생기는 자율신경 실조증(失調症)에 대한 안내
난소의 내분비기능의 감퇴나 폐절(廢絶)이 주된 원인이며, 또한 각종의 내분비선, 특히 뇌하수체전엽 ·갑상선 ·부신(副腎) 또는 췌장 등의 기능장애로 그들 상호간의 평형실조(平衡失調)를 가져오고, 끝내는 내분비장기(內分泌臟器)를 지배하는 자율신경 계통에 영향을 끼쳐 교감신경 또는 부교감신경에 긴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증세에는 국부적 증세와 전신증세가 있습니다. 국부적인 증세로는 내외성기(內外性器)의 위축이 주징(主徵)이라고 합니다.
외성기인 대 ·소음순은 지방의 소실로 위축되고, 음모는 무색이 되며, 내성기에서는 질벽이 평평해지고 질강(膣腔)은 좁아지는데, 때로는 질염(膣炎) 때문에 질강이 유착된다. 자궁은 근섬유의 위축으로 전체적으로 쪼그라들며, 경관(頸管) 및 내자궁구(內子宮口)는 매우 좁아져서 때로는 폐쇄되어 유수종(留水腫) 또는 유농종(留膿腫)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난소는 작아지고 기능도 감퇴하여 특유의 난소주기의 불규칙화에 따라 월경불순을 일으키며 완전폐경에 이릅니다. 난관(卵管) ·자궁인대(子宮靭帶) ·복막 등도 위축한다. 제2차 성징(性徵)으로 유방과 전신에 걸쳐 피하지방조직의 소실이 일어나 여성다운 몸매를 잃게 되고, 심지어는 입가에 수염이 나는 등 남성적으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전신의 증세로는 혈관운동신경장애와 자율신경증인 열감(熱感) ·냉증 ·흥분감 ·심계항진(心悸亢進) ·부정맥(不整脈) ·부종 등이 있습니다. 정신신경장애로는 두통 ·두중감(頭重感) ·현기증 ·불면증 ·이명증(耳鳴症) ·우울증(초조감) ·압박감 ·불안감 및 기억력과 판단력 감퇴 등의 증상이 있으며, 운동기능장애로는 요통 ·관절통 ·견비통 ·근육통 ·척추통 ·좌골통이 있습니다. 소화기장애에는 구토증 ·식욕부진 ·오심(惡心), 변비 또는 설사, 복통 ·
복부 팽만감이 있으며, 외분비계 장애로는 발한항진(發汗亢進) ·구내건조(口內乾燥) ·타액분비과다가 있고, 그 밖에 쉽게 피로와 권태를 느끼고 비만해지거나 깡마르게 되며, 외음부의 가려움, 빈뇨(頻尿)와 잔뇨감(殘尿感), 대하증 같은 증세를 일으킵니다.
또한 갱년기장애에는 호르몬 분비의 불순에서 오는 자율신경실조증과 심인성(心因性)의 두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갱년기장애는 전자에 의한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심신증(心身症)의 하나로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증세는 남이 보아서는 두드러진 특징이 없으며, 날씨나 가정환경에도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여러 증세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그 중 몇 가지가 어울려서 나타나며, 통증도 그 위치가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이동합니다. 치료는 보통 갱년기장애의 경우에는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원인을 살펴 난포(卵胞) 호르몬의 단기 투여를 비롯하여 남성 호르몬 ·남녀혼합 호르몬 ·자율신경 차단제 ·염산(鹽酸) 프로카인 ·비타민E ·감마오리자노르 등이 쓰인다. 심인성일 경우에는 호르몬 조정요법은 효과가 없고, 심리요법을 쓸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생기는 자율신경 실조증(失調症)에 대한 안내
난소의 내분비기능의 감퇴나 폐절(廢絶)이 주된 원인이며, 또한 각종의 내분비선, 특히 뇌하수체전엽 ·갑상선 ·부신(副腎) 또는 췌장 등의 기능장애로 그들 상호간의 평형실조(平衡失調)를 가져오고, 끝내는 내분비장기(內分泌臟器)를 지배하는 자율신경 계통에 영향을 끼쳐 교감신경 또는 부교감신경에 긴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증세에는 국부적 증세와 전신증세가 있습니다. 국부적인 증세로는 내외성기(內外性器)의 위축이 주징(主徵)이라 합니다.
외성기인 대 ·소음순은 지방의 소실로 위축되고, 음모는 무색이 되며, 내성기에서는 질벽이 평평해지고 질강(膣腔)은 좁아지는데, 때로는 질염(膣炎) 때문에 질강이 유착되기도 합니다. 자궁은 근섬유의 위축으로 전체적으로 쪼그라들며, 경관(頸管) 및 내자궁구(內子宮口)는 매우 좁아져서 때로는 폐쇄되어 유수종(留水腫) 또는 유농종(留膿腫)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난소는 작아지고 기능도 감퇴하여 특유의 난소주기의 불규칙화에 따라 월경불순을 일으키며 완전폐경에 이르게 됩니다. 난관(卵管) ·자궁인대(子宮靭帶) ·복막 등도 위축합니다. 제2차 성징(性徵)으로 유방과 전신에 걸쳐 피하지방조직의 소실이 일어나 여성다운 몸매를 잃게 되고, 심지어는 입가에 수염이 나는 등 남성적으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전신의 증세로는 혈관운동신경장애와 자율신경증인 열감(熱感) ·냉증 ·흥분감 ·심계항진(心悸亢進) ·부정맥(不整脈) ·부종 등이 있습니다.
정신신경장애로는 두통 ·두중감(頭重感) ·현기증 ·불면증 ·이명증(耳鳴症) ·우울증(초조감) ·압박감 ·불안감 및 기억력과 판단력 감퇴 등의 증상이 있다. 운동기능장애로는 요통 ·관절통 ·견비통 ·근육통 ·척추통 ·좌골통이 있다. 소화기장애에는 구토증 ·식욕부진 ·오심(惡心), 변비 또는 설사, 복통 · 복부 팽만감이 있습니다.
외분비계 장애로는 발한항진(發汗亢進) ·구내건조(口內乾燥) ·타액분비과다가 있고, 그 밖에 쉽게 피로와 권태를 느끼고 비만해지거나 깡마르게 되며, 외음부의 가려움, 빈뇨(頻尿)와 잔뇨감(殘尿感), 대하증 같은 증세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갱년기장애에는 호르몬 분비의 불순에서 오는 자율신경실조증과 심인성(心因性)의 두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갱년기장애는 전자에 의한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심신증(心身症)의 하나로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증세는 남이 보아서는 두드러진 특징이 없으며, 날씨나 가정환경에도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여러 증세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그 중 몇 가지가 어울려서 나타나며, 통증도 그 위치가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보통 갱년기장애의 경우에는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원인을 살펴 난포(卵胞) 호르몬의 단기 투여를 비롯하여 남성 호르몬 ·남녀혼합 호르몬 ·자율신경 차단제 ·염산(鹽酸) 프로카인 ·비타민E ·감마오리자노르 등이 쓰이고 있습니다.
심인성일 경우에는 호르몬 조정요법은 효과가 없고, 심리요법을 씁니다.
여성 생식기능 소실의 징후...월경 폐지시기에 대한 안내
월경 폐지시기를 폐경기라고도 하는데, 난소의 기능으로 보아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의 연령은, 체질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40~55세로 봅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폐경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산부(經産婦)는 늦고 미혼여성은 비교적 빠른 경향인데, 초조나 결혼연령의 차이와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갱년기를 맞으면 난소 기능의 실조로 월경의 양이나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수개월에서 3년에 걸친 여포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저하로 월경은 마침내 폐지되며, 간뇌(間腦)의 자율신경중추에 작용하여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일으켜 갱년기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 뇌하수체전엽의 기능실조도 일으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이상 분비에서 대상성 일과성(代償性一過性)으로 부신피질 기능을 항진시켜 부신의 성호르몬 분비로 남성화를 보이는 것 외에, 갑상선호르몬(TSH)도 영향을 받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
비만을 초래하는 등 갱년기 특유의 기능실조가 나타납니다.
성기(性器)의 위축, 혈압변화 등 신체적 변화와 정신면에서도 갱년기장애라고 하는 일련의 증후군이 나타납니다.
즉, 일과성열감(一過性熱感) ·동계(動悸:심장의 고동이 보통 때보다 심하여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 ·현기증 ·이명(耳鳴)고혈압 ·소화기장애 ·두통 ·기억력감퇴 ·우울증 등인데,
증세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가벼운 것에서 아주 자리에 눕게 될 정도의 중증까지 각양각색입니다.
현재 의학 통계로는 약 30%가 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개는 1~2년 동안에 저절로 낫고,
치료는 주로 호르몬을 보충합니다.